책소개
『"죽을 만큼 힘들면 회사 그만두지그래"가 안 되는 이유』는 일본의 한 광고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 과로자살의 문턱에까지 이르렀던 저자가 다른 이들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건네는 ‘혼신의 조언집’이다. 장시간노동으로 차라리 죽으면 편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 것 중에 하나. ‘힘들어 죽겠다.’ 즉, 죽을 만큼 일이 힘들고 견디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면 그만둬.’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사람들은 막상 망설이며 그만두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펼치면서부터 공감을 할 수 있다.
처음에 이 책에서는 양 옆이 낭떠러지인 좁은 길을 걷는다고 생각해보자고 한다. 힘이 남아 있을 때는 여러 가지의 길이 보이는데, 성실한 사람일수록 몇 번이고 그 길을 차단해버린다고 한다. 이유로는 부모님을 실망시키기 싫다던가, 남들은 열심히 하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던가, 학자금, 생활비 등 다양한 이유이다. 이러는 동안 장시간의 노동은 우리에게 상처가 되고 고통이 된다. 점점 갈수록 다른 길은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일에만 매달려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