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는 정리정돈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기를 들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일상을 더 즐겁게 어지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제는 정리정돈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진짜 인생을 되찾아야 할 때이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없다. 이제는 나답게 살자, 더 어지르고 살자!...
주로는 비오는 밤에 독서를 많이 하곤 하는데 그럴 때 더욱 집중이 잘되서 인 것 같다. 사실 정말 관심이 있었으면 책을 구매하자마자 바로 읽었겠지만 일단 아껴두고 읽자는 심정으로 나는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책을 미리 구매하고 이번에 읽게 되었다. 내용 자체는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책이었고 한번 꼭 읽어보자고 평소에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비도 오고 밖에 나갈일도 없던 참에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책을 다 읽게된 것 같다. 내가 친구들로부터 평소에 이 책에 대해서 많이 듣긴 했지만 약간은 어려운 용어들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전문적인 용어들도 꽤 섞여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진짜 사실이었다.
시중 서점에는 정리정돈이나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며칠 전에 ‘정리가 필요한 인생’을 보기도 했다. 그런 정리에 관한 책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는 제목이 신선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어디까지 어지르고 살아야 하는가도 보고 싶었다.
책제목처럼, 앞표지가 좀 산만하다.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몇 자 안되는 글자에 서체가 6개나 되어 있고 지은이, 옮긴이 부제를 빈 공간에 채워 넣기 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제니퍼 매카트니이고, 옮긴 이는 김지혜이다. 1판 1쇄 2017년 3월 출판되었고 출판사는 동아일보사이다.
저자는 이 책이 정리법에 관한 책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삶을 어떻게 계획하는지 가르쳐주지도 , 어떻게 하면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정리법은 더욱 아니다.
저자의 가족들은 베스트셀러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 정리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