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8억 년이라는 시간과 우주 공간으로의 초대!
우주와 생명의 탄생, 생각의 출현에 이르는 거시적 체계를 탐사!
이 책은 38억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주와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해 감각과 운동, 기억, 느낌, 의식, 창의성에 이른 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탐구한다. 신경철학자들의 사유와 포스트모던...
이 책은 38억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주와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해 감각과 운동, 기억, 느낌, 의식, 창의성에 이른 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탐구한다. 신경철학자들의 사유와 포스트모던철학의 사유, 과학 사유(생물학, 입자물리학, 양자역학, 상대성이론…)를 총망라하며, 인간에 이르러 비로소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하게 된 기원을 알아본다. 저자는 뇌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생명의 긴 여정,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척추동물 진화의 역사를 생명과 세포의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지식의 의미와 내용을 뇌 과학의 시각으로 일관되게 구성하며, 의식이라는 놀라운 생명현상의 근원을 추적한다. 먼저 우주의 관점에서 본 시공에 관한 문제들,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종 4부에 나눠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생각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 존재이며, 생각은 뇌에 의하여 지배를 받게 된다. 결국 우리의 모든 운동능력은 결국 뇌라는 것에 지배를 받는 것인데, 그러한다면 종교인들의 무수한 질문중의 하나인 과연 영혼은 존재하는 것인가? 우리는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어낼 수가 있다. 바로 학습의 결과이다. 즉, 우리는 결국 신이 있다는 텍스트를 얻었기에 신이 존재하여, 어떠한 자료에서도 없다는 확답을 제대로 얻지 못했기에, 대뇌피질에서는 결국, 신은 존재하는가에 관한 물음으로 '모호함'의 개념으로 존재할 것 같은 인상을 심어줘 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정말로 영혼이 존재한다고 한다면? 정말로 끔찍할 것이다. 영혼은 뇌가 없을 것인데, 그렇다면 그들은 본능대로 살아나갈 것이 아닌가! 이것이 옳은 것인지 나쁜 것 인지, 구분도 못하는 삶을 이러한 아메바 같은 삶은 아마도 인간에게 있어서 종말의 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인간은 '창의적사고'의 동물이니 말이다. 우리는 과연 뇌의 신비를 완전히 밝혀낼 수 있을까? 몇몇 과학자들은 유전자 지도보다도 뇌 지도의 발견이 더 매력적인 과학적 진보가 될 것이라 예견한다. 그만큼 우리의 뇌는 신비에 가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