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길이 전해질 소중한 우리 보물을 만난다!역동적인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보물에 대한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며 호평 받아온 KBS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전문 학예사의 감수, 최신 연구 자료와 고증을 반영한 『천상의 컬렉션』. 한국인은 물론...
헌법 전문에도 언급하고 있을 만큼 우리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민족이라고 자부한다. 그만큼 찬란한 문화유물이 많다는 의미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조상들이 혼을 다해 만들어놓은 문화재에 대해 별 관심은 없어 보인다. 기껏해야 역사책에서 몇몇 대표적인 유물 몇 점에 대해서만 사진으로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전문가들이 좋다고 하니 그냥 좋은 줄로만 알지 실제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우리가 우리 것을 알고 아까지 않는데 밖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아줄 리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5점의 예술 작품들을 시작으로 우리의 문화유물을 하나씩 알아가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