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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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숙
독후감
18
책소개 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저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1.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소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김형숙작가가 병원에서의 10여 년동안의 경험에 대한 기록을 쏟아낸 책이다. 이 책 제목에서 말하는 ‘도시’는 병원을 의미하며 작가는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적어놓았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와 나의생각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 하나를 꼽자면, ‘분노 – 생의 마지막을 폭력으로 보내게 한 책임은’이라는 챕터이다. 수술을 끝내고 나오신 할아버지께서, 다른 환자들과는 달리 중환자실에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계셨다. 그런데, 알고보니 진행된 수술은 경질막은 열지도 않고 두개골만 절개해서 CT도 필요없고, 종양을 제거하지도 않았다. 수술 목적은 단지 환자가 원해서였고, 종양 제거 못한 건 환자에게 모두가 비밀로 했다.
    독후감/창작| 2024.08.08| 5 페이지| 3,300원| 조회(56)
  • 의료계열 추천도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의료계열 추천도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그때 환자가 시술을 설명하는 자리에 있었다면 죽음의 가능성에 대해 들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좀 심란해하면서 만약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농담처럼이라도 가족에게 한마디 남길 수 있지 않았을까? 죽음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나는 31년 동안 내 아내와 두 아들에게 권위 있는 남편, 아버지로 살아왔다. 그런데 내가 병에 걸리니까, 특히 치유할 수 없는 암에 걸리니까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를 빼놓고 지들(의료진과 가족들)끼리 쑤군거리고 결정한다. 나는 소외감과 배신감을 느껴서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다. 마치 내가 집 안의 붙박이장이나 통나무로 취급당하는 것 같아 30년 동안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고 인생이 허무해진다.
    독후감/창작| 2024.07.30| 1 페이지| 1,000원| 조회(183)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1.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책소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19년간 일한 베테랑인 김형숙 작가가 저술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작가가 병원에서 근무하며 직접 겪거나 보았던 다양한 사례들로부터 느꼈던 점들을 엮어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중환자실에서 만난 현실을 통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 의사 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맞이해야 하는 나의 죽음 혹은 가족의 죽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끔 만드는 책이다. 2. 이 책에서 말하는 연명의료에 대해 이 책에서는 연명 의료는 치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미 시작된 죽음의 과정에서의 종기를 인위적으로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환자의 의사 없이 결정된 생명 연장은 살아 있는 시간을 더더욱 고통스럽게 만들 것이다. 누구도 그런 식으로 살아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24.05.01| 5 페이지| 3,300원| 조회(89)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이 책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의 경험과 삶을 마감하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중점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시’는 ‘병원’이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둘러싼 의료진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도시’와 ‘죽음’은 나에게 차갑고 삭막한 느낌의 단어다. 서울과 아주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살다가 도시로 올라온 나로서 도시는 북적거리고 정 없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죽음 역시 슬프고 불편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생사를 오가는 극적인 순간들과 그 속의 의미 없는 연명치료를 보며 ‘죽음’이라는 명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3.12.16| 2 페이지| 1,000원| 조회(118)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죽음이란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의 종말을 말한다. 나의 동생이 어렸을 때 천식과 합병증으로 숨이 멎었다 다시 붙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어려서 죽음이란 것과 죽음에 관련된 많은 면들을 생각하지 않았고, 또한 나에게는 그런 죽음같은 심각한 상황들은 빗겨가겠지 하는 그럼 근거없는 자신감 때문에 더더욱 생각하지 않았던 것같다. 또한, 지금은 예전과는 다른 의료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병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큰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겪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요즘에 주변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사고, 만성적인 질환 등으로 죽음에 대한 얘기가 번번히 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특히 의료인이 될 나로서는 던져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3.07.04| 3 페이지| 1,000원| 조회(261)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김형숙이라는 작가의 에세이집으로, 도시에서 사는 현대인들의 죽음에 대해 다룬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일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녀는 20년 넘게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며 느낀 점이나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및 에피소드 들을 기록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한다. “죽 음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 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또한 병원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있고, 많 은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3.05.13| 1 페이지| 2,000원| 조회(118)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책의 내용을 토대로하여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지난 19년간 종합병원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셨던 김형숙씨의 에세이 이다. 도시의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면서 저자가 접하였던 수많은 환자들의 죽음과 그 마지막을 지켜보며 든 안타까운 마음들을 정리하여 쓰기에 더없이 적절한 제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3.01.12| 2 페이지| 1,500원| 조회(184)
  • 도시에서 죽는 다는 것을 읽고 - 독서감상문, 서평
    도시에서 죽는 다는 것을 읽고 - 독서감상문, 서평
    1997년 보라매 병원에서 꽤나 큰 사건이 발생했다. 그 사건의 재판의 피고인은 무려 살인죄를 적용 받았다. 보라매 병원에 입원 해있던 한 환자는 경제적 궁핍을 이유로 보호자의 동의하에 퇴원을 했다. 하지만 퇴원한지 얼마 안 있어 환자가 사망하였다. 이에 법원이 보호자와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 시킨 것이다. 사건 이후에 병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환자들을 퇴원 시켜 주지 않게 되었다. 비슷한 사건으로 2007년 에 발생한 김할머니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병원 측에서 환자를 퇴원시켜 주지 않자 보호자가 소송을 통해 환자를 퇴원시킨 사건이다. 보라매 사건과 대조적으로 법원에서는 환자를 퇴원 시키는 것이 합리적 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존엄사를 인정한 판결이다. 존엄사란 인간이 지녀야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는 것을 말한다. 사실 대부분의 중환자실의 환자들이 받는 치료를 보면 상태 호전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태 유지에 목적을 두고 하는 경우가 많다.
    독후감/창작| 2021.08.30| 2 페이지| 1,000원| 조회(341)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 서평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김형숙) 서평
    도시에 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어릴 적 산골 마을에 살던 저자는 죽음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죽음과 삶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잘해주지 못한 이들에게 사과하고 기억하며 사람들과 함께 외롭지 않고 덜 고통스러웠던 방식을 그리워한다. 현대에는 각종 수술, 약물치료와 인공호흡 등의 방식으로 수명을 늘린다. 죽음은 선택이 되었고, 첨단의학기술로 만들어진 중환자실에서 생을 마감한다.
    독후감/창작| 2021.07.26| 2 페이지| 2,500원| 조회(449)
  •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교수님에게 칭찬받은 퀄리티 좋은 자료입니다.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독후감 교수님에게 칭찬받은 퀄리티 좋은 자료입니다.
    생사의 경계에 선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중환자실에서 인간 생명과 죽음과 관련된 사례들을 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중환자실에서 보호자는 정해진 시간에만 면회가 가능하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 본인은 의사와 무관하게 의료적 처치를 받는다. 보호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지만, 환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는 일이 빈번하다. 호흡이 힘든 경우에 호흡을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인공호흡기와 기관절개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첨단의학기술은 사람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다. 하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치료를 하며 차갑게 죽어갈 수도 있다. 생명을 연장에 앞서서 죽음의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발달한 의학 기구로 생명을 연장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신해 보호자들이 결정하여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보호자의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다면 힘든 치료를 받고, 고통을 겪으면서 생명을 연장하고 싶을지 의문이다.
    독후감/창작| 2021.02.12| 4 페이지| 6,000원| 조회(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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