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프레지던츠컵이 스포츠마케팅의 현장을 소개하기에 충분한 대회라고 여겼고, 그에 따라 프레지던츠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한 동료들을 찾아다녔다.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기존의 대회와 어떻게 달랐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들으며 스포츠마케팅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필자는 평소 친구들과 운동을 즐기거나 텔레비전 또는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기사를 읽거나 경기 중계방송을 보는 것이 취미이다. 그러다가 올해 야구계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 것을 보고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팅을 주도하는 스포츠 마케터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필자는 스포츠 마케터가 하는 일을 간접 체험해보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 쪼개기>라는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스포츠 마케터가 하는 업무, 스포츠 마케터가 가져야할 시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필자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주차 문제까지도 스포츠 마케터가 처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필자가 가졌던 고정관념이나 좋아하지 않던 경기 종목에 대해 생각을 바꾸는 계기도 되었다.
첫 번째로 필자는 스포츠 마케터는 단지 팬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홍보를 하는 것이 전부인줄 알았다. 그러나 스포츠 마케터는 홍보에만 국한되지 않고 방송사, 스폰서와의 협상......<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