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변화가 없으면 기회도 없다!『더 체인지』는 삼성경제연구소의 기술산업실장인 저자가 거대 변화를 비즈니스로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도출한 3가지 신사업과 6가지 유망사업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가 신사업 성공의 비결로 제시하는 두 가지 조건은 변화의 결과가 아닌 원인을 짚을 것,...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2011년말로 당시 저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기술산업 실장을 하던 시점이었다. 삼성그룹의 씽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저자의 책이라면 ‘삼성’의 미래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방법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었다.
당시에도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제 6년 가량의 시간이 지난 지금 당시에 예측했던 메가트렌드와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다시 책을 펼쳐 들었다.
다시 읽어도 공감하고, 기억해야겠다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영원히 초우량기업으로 살아남은 기업들이 드물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직까지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기업이라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끊임없이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하며 ‘변신’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