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쓰기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33가지 조언!”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세계 문학의 중심 뉴욕이 인정한 작가 33인이 말하는
꿈과 생계, 일과 예술 사이의 고군분투 창작 스토리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이 작가로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이 책은 한 마디로 “돈”이야기이다. 돈 이야기 빼고 , 글쓰기만 한다는 것 자체가 허구이고, 글 쓰는 사람의 절대 다수는 돈을 생각하며, 글을 쓴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가의 현실은 비참하다. “돈”을 생각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이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도 않고, 있다고 해도 역시 돈을 생각하며 글쓰기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직업이라는 것을 설명할 때, 돈이라는 것을 연관 지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돈 필요 없이 순수하게 예술작품만 생각하면, 좋을 수 있겠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돈 없이 살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돈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힘들고, 고달프다. 작가로서 돈을 벌지 못하면 결국 작품을 쓰는 시간을 할애하여 돈이 되는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즉 본업이 따로 있어야 함을 말해준다.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 못하면서 작품 활동을 위해서 시간을 모두 허비한다는 것은 영화 속 이야기이지, 현실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