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러나 『난생 처음 주식 투자』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잃지 않는 투자’다. 처절한 실패를 경험해본 그는 단돈 1만 원을 투자하더라도 그 돈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고 정확한 투자를 할 것을 거듭 강조한다. 책에는 그 동안 저자가 터득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과 이를 바탕으로...
‘초보도 손실 없이 5할 타율 유지하는 안전한 주식투자 교과서’라는 부제와 함께 노란색 표지에 책이 날 반겼다. 책을 펴 저자의 소개를 보았을 때 젊어 보이는 얼굴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첫 페이지를 펴고 읽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이 생각하고 경험했던 것을 저자 또한 똑같이 겪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 그는 중국 펀드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후, 주식으로 옮겼다고 한다. 처음 지인의 추천으로 한 투자에서 대박이 난 후, 그는 자신감이 생겨 다른 주식들에 투자했지만 결국은 묻지마 투자의 끝이 그렇듯 실패를 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는 정보의 바다에서 주식 초보자들이 혹할 수 있는 광고에 대해 설명해주며, 조심하라는 경고를 덧붙여준다. 물론 성공하는 투자기업도 있겠지만 보장한다는 문구나 내용이 들어간 것들은 사기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나도 무료 추천해주는 곳들을 알아보고 그들이 보내준 종목에 투자도 해보았지만, 성공확률은 극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