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지털 및 IT 전문가인 연대성 아이티컨버전스랩 대표는 가장 최신의 디지털 트렌드를 분석해 독자들과 매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인 《디지털 트렌드 2018》은 2018년에 찾아올 새로운 패러다임과 변화에 따른 대책을 알아본다. 디지털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전망은 주로 해외...
1. 4차 산업혁명
트렌드는 fad와는 다르다.
흐름에도 신분제 같은 층이 있다. 표면이 아니라 아래에 있는 게 중요하다. 스트럭처 아랫단, 즉 인프라스트럭처(infra가 아래의 의미다)가 구조를 지배한다. 시쳇말로 바꾸면 플랫폼이다. 표층이 아닌 심층을 트렌드라 한다.
트렌드를 훑을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한 내공이 필요하다. 이미 발생한 미래(happened future)란 말이 있다. 현재 속에 미래가 숨겨져 있다는 말인데, 선수는 현재에서 미래를 발견할 수 있지만, 하수는 있는 현재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저자는 보는 작금의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경계의 종말이다. 과거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구분되었다. 이 구분이 없어졌다. 데이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시켰다.
클라우드 슈밥은 다보스 포름을 끌어가는 분이다. 그 분이 주장한 것이 4차산업혁명이다. 한국에서는 화두가 되엇다. 슈밥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CPS다. 사이버와 피지컬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