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문적 스포츠교육론 서설. 이번 개정판에는 수정과 교정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고, 편집의 꼴을 보기 좋게 새로이 하였다. 이후에 쓴 하나의 글도 덧붙였다. 그리고 부록에 인문적 스포츠와 관련된 읽는 스포츠와 보는 스포츠 목록을 추가하였으며, 실제로 개발된 인문적 스포츠 프로그램의 사례들을 간단히...
나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가지 않은 길”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 “가지 않은 길”이라는 책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한 것은 책의 내용을 한번 예상해 보았다. 나는 책의 제목과 같이 이 책이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택해서 가야된다는 뻔한 내용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가지 않은 길”을 읽고 난 뒤 나의 그런 생각은 진심으로 부끄러워졌다. 이 책은 그런 예상 가능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솔직히 이번 수업과제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 책을 읽어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교수님께서 왜 그렇게 이 책을 강조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이전에 읽은 “인문적 체육교육과 하나로 수업”이라는 책과 “학교를 개선하는 교사”라는 책의 내용을 아우르면서 새로운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