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을 통해 학자금 대출로 빚더미 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비싼 월세 때문에 죽어라 일해도 돈을 모으지 못하는 직장인, 물가는 점점 상승하는데 월급은 그대로여서 가슴이 답답한 평범한 1만 명을 마이너스 인생에서 목돈을 만들어준 90일 프로그램을...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무언가 가계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아니, 가계에 변화가 필요했다. 돈이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만, 변화를 준다는 것에 길게 지속하는 건 자신이 없다. 90일이라는 단어에 할만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코야마 미츠아키는 “돈 버는 습관을 만드는데” 습관변화에 초점을 둔 책이다
나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보단, 그 돈을 유지하는 능력의 평생 갈 습관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많이 벌 때나 적게 벌 때나 부족했으니 말이다.
첫 장부터 공감되는 문구 “벌고 있는데, 어디로 갔는지 남는 돈이 얼마 없어요”
당신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돈을 모으는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PART 1. “필요”와 “욕심”을 구분한다.
PART2. “일상생활”을 정돈한다.
PART3. 돈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든다.
근데 왜 90일일까? 효과적인 되돌아보기가 가능한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1개월 단위로 일희일비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되돌아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90일! 90일이 가장 적당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대표 재무 컨설턴트이자 6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저자는 돈을 버는 첫 걸음은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문구였다. 하지만 설명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집안의 물건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서 어떤 물건이 있고 없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지출을 하기 쉽다는 뜻이었다. 비슷한 용도의 물건을 여러 개 사는 낭비를 막자는 것이었다.
저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엉뚱한데 돈을 쓰는 것을 막는다고 하였다. 엄격한 지도를 따로 받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물건에서 관심이 사라진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돈을 모으고 싶다고 해서 돈 관리부터 시작하지 말 것을 조언하였다. 참으로 획기적인 발상인 것 같다. 기존의 많은 절약에 관한 책들은 모두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해서만 강조했었다. 그랬기 때문에 생활 패턴을 언급한 저자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돈 버는 일? 그건 아마도 단순하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가능한 일일 것이다. 티끌모아 태산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물론 요즘에는 ‘티끌 모아봤자 티끌’이라는 말이 유행이지만 그래도 모으면 조금이라도 크기가 커진다. 그걸 계속 유지하고 더 불려나가는 게 어려운 시기이기에 ‘티끌 모아봤자 티끌’이라는 말이 쓰이는 게 아닐까. 하지만 어른들의 말은 어느 정도 아직 맞는 부분이 있다. 그건 각자 하기 나름이다.
‘90일 완성 돈버는 평생 습관’은 일반인들이 돈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는, 정말 당연한 걸 설명한다. 3개월 동안 물건을 대하는 자세, 일상을 정돈하는 방법, 돈 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의식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면 분명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에서 금융, 저축 분야 일인자로 손꼽히는 저자.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컨설턴트들과 달리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컨설팅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서민 파 재무 컨설턴트이다. 책에서 드는 예시도 극단적인 사람들이 아닌 실수령액 220만 원의 평범한 싱글남, 아기 둘을 키우는 가정주부 등 우리 일상에서 매우 흔히 접할 수 있는, 혹은 내 이야긴가 싶을 정도로 친근한 예를 들어 책을 써 나기에 더 현실성이 있는 책이다. Part 1에서는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라고 조언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살 때 이것이 정말로 필요한 물건인지 단지 그저 원해서 사는 물건인지를 사기 전에 생각해 보라는 조언이다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을 모으기는 참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에 돈을 투자하면서 수익을 얻기도, 손실을 보기도 한다. 더불어 로또나 복권에 요행을 바라기도 한다. 우리는 참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왜 모이는 돈은 없을까?
재테크 책을 읽어보면, 종잣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먼저 나온다. 종잣돈이 있어야 예금이든, 펀드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에 투자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떻게든 종잣돈 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 재테크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적금을 들고, 가계부를 쓰면서 돈을 한 푼이라도 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가계부를 써도 흘러나가는 돈의 행방을 찾기 힘들고, 일일이 가계부를 쓰려니 귀찮아 며칠 지나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른 방법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금전적 문제아라고 하여 열심히 돈 관리를 하는데도 생각만큼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