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저자 박지리의 신작으로, 작가 사후에 출간되는 첫 책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제도권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입 시험과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 지은이 소개
박지리 지음
1985년 해남에서 태어나 상명대 역사컨텐츠학과를 졸업했다.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합체』로 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
☞ 책의 내용 요약
책은 남자 M이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은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의 이야기 서술형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 이야기에 집중하는 부분에서는 무대의 형식을 가지고 오지 않는다. 또한 후반부에 이야기의 갈등이 완화되는 부분에서는 연극의 형식을 다시 가지고 온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인공 M은 48번째 면접을 보기 위해 면접장으로 가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대학 입학 면접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면접에 대해 매우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면접에 들어가고 다른 면접자 3명과 같이 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에서 M은 큰 관심을 면접관으로부터 받지 못하다가 마지막 질문에서 관심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