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첫 번째 에세이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무기력한 일상에 안녕을 고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게 나이 들고픈 이들에게 주는 인생 처방전이다. 쉰이 넘어 ‘아티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그는, 살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고민들을 가진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흘러가는 대로의 삶, 남들이 인정해주는 방향으로의 삶, 안정적이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방이 막혀있는 삶, 멸시받는 삶, 죽지 못해 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후회없이 사는 삶이 아니라면 어디로 가든지 괴로움과 아쉬움, 외로움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러한 삶 속에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삶에 체념한 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쉰셋에 자신의 꿈을 찾아서 후회없는 삶을 살아갈 결심을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할 때 반드시 자신의 나이를 고려하여 주춤거리곤 한다. 주춤거리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10년 전, 20대 중반 때 일이었다. 나는 새로운 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다른 사람들은 20대 중후반에 대학공부와 병역을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시기여서 20대 중반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