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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전쟁 (소비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저자: 김영준
독후감: 5건

책소개 『골목의 전쟁』은 경제학과 투자이론, 데이터를 통해 기회와 기회로 위장한 위기의 차이를 살펴보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가투자자, 사업자가 각기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 때문에 성공을 꿈꾸었음에도 쉽게 몰락하는지를 살펴본다. 소비시장 관련 기업, 자영업자, 소비자, 퇴사준비생, 상가 투자자들에게 큰...

10개

골목의 전쟁 독후감

골목 상권, 가게, 자영업에 관련된 책이다. 장사에 있어서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한 지식이 없는 무지한 상태가 불신을 낳으며 이것이 소비자의 이익을 줄인다고 했다. 장사하는 사람의 이익이 아닌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의외로 장사꾼들이 폭리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존의 관념과 완전히 대비되는 이야기다. 요즘은 하도 SNS를 통해서 바가지 요금, 바가지 상품 이런 것들이 시장, 가게에서 많이 화제가 되어서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하긴 나 같이 장사를 안 해본 사람은 이익을 내려면 얼마를 잡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니 소비자는 잘 모를 수 있다. 저자는 시장이 그냥 살아나지 않는다고 했다. 시장을 꼭 살려야 하나 싶다. 나는 재래시장에 대한 아주 깊은 불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불신이라기 보다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것에서부터가 장사하는 싹이 아주 걸러 먹었다고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3.12.06| 1 페이지| 1,000원| 조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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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전쟁 독후감

책 제목은 골목의 전쟁이다. 골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전쟁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쓰며 이목을 끌까 해서 고른 책이다. 읽어보니 개인의 삶은 치열한 경쟁의 반복이듯 그 삶이 골목에서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상이라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한 골목이란 단순히 길, 대로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가게, 상업시설을 말하는 것으로 대형프렌차이즈 보다 개인이 창업하여 운영하는 자영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자영업자의 성공보다는 실패를, 어떤 이유에서인지 생각만큼 잘 되지않은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여기서 처음 화두를 던진 이야기는 과거의 대만카스텔라 이야기다. 아마 왠만한 사람이라면 모두 과거 ‘아~ 그런게 있었지’ 혹은 ‘먹거리x파일에 당한 가게’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영돈pd를 대만 카스텔라의 살인자라고도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이영돈pd라는 사람이 대만카스텔라의 존폐를 좌우했냐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독후감/창작| 2022.12.30| 3 페이지| 2,000원| 조회(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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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전쟁

* 왜 스타벅스는 한국이 미국보다 비쌀까? 스타벅스는 점포가 800개를 넘을 때까지 16년이 걸렸다. 하지만 카페베네는 단 4년이면 되었다. 이것만으로 알 수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너무 흔해 빠진 것도 좋아하지 않는 법이다. 그래서 브랜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들은 가게를 쉽게 늘리지 않는다. * 재료가 신선하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된다? 혹자는 "이 가게는 재료가 신선해서 잘 된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음료 사업에서 '신선도'와 '품질'은 성공의 요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잘 되기 때문에 재료가 신선한 것이고, 잘 되기 때문에 품질이 좋은 것이다. 잘 되지 않는 집은 재료를 오래 묵혀둘 수밖에 없기에 자연히 신선도와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9.09.22| 2 페이지| 1,000원| 조회(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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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골목의 전쟁

좋은 책이다. 이론과 현실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정책에는 잘 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 잘 한 것은 더 잘하게 하고, 결과가 안 좋은 것은 교정해 가야 한다. 좋은 뜻으로 만든 정책이라 해서 반드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다. 속담에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good will)로 포장되어 있다’, 했다. 저자에 따르면 좋은 정책은 임대료 상한제다. 부동산 관련 책을 읽고, 임대료가 오른 것이 임대료 상한제 때문으로 생각했다. 균형없는 오해였다. 이 책의 저자가 훨씬 바른 말을 했다. 상가의 가치를 올리는 것은 건물주가 아니라 임차인 즉 가게주인이다. 건물주는 자신이 받아야 할 대가보다 더 한 것을 요구했다. 211쪽이다. <2017년에 새로 개정되긴 했지만,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이전까지 임대인에게 유리했다. 임차인이 상권 발달에 기여한 대가를 얻을 수 없을뿐더러 임대인이 그 이익을 임대료 인상을 통해 빨아들일 수 있는 구조였다. 이는 임대인과 중개인으로 하여금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점에서 이제라도 관련제도가 보완되기 시작한 점은 다행이라 하겠다>

독후감/창작| 2018.02.09| 3 페이지| 1,000원| 조회(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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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전쟁 독후감

「골목의 전쟁」독후감 우리나라는 자영업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취업자 4명 중 1명이 자영업을 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다른 고용인 없이 혼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2017년 기준으로 무려 4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마저도 저부가가치 서비스인 요식업 등의 비중이 커서 국가경쟁력이나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너도 나도 뛰어드는 이런 상황에서 창업 5년 이내에 폐업율이 73%에 다다른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은퇴세대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로 인해 앞으로도 국내 자영업 시장이 대폭 축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냉정한 시각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인기 블로거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이 책에는 바로 그런 자세를 갖출 수 있는 많은 정보와 조언들이 담겨져 있다. 그동안 소비자와 시장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서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독후감/창작| 2018.01.16| 4 페이지| 3,000원| 조회(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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