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장경제원리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읽는 이로하여금 시장경제원리를 알기 쉽게하기 위해 씌여졌다. 분량도 작을뿐더러 경제학 용어들 대신 가급적 일상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간지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4시간 만에 독파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일본과 홍콩의...
학교에서 미시 및 거시경제를 배웠지만 어려운 용어, 수식 및 그래프로 인해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고 명확하게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교에서 어렵게 배운 경제학을 비교적 쉬운 용어들을 이용하여 알기 쉽게 핵심만 간추린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 읽기 시작했다. 책을 볼 때 항상 목차를 확인하는데 목차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말 분명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어려운 수학 공식이 없어서 좋았다.
저자는 시장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싶은 것 같았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경제학의 10가지 기본 구성요소에 대해서 설명했다.
첫 번째는 인센티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에게 이익이 되어야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손해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보상이 있어야 무엇인가를 한다는 전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7천만의 시장경제 이야기’는 경제학자 마이클 워커가 쓴 책으로,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과 문제점을 설명한다. 저 자는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빈부격차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현상 은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인데, 선진국들은 이미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개 발도상국들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경제원리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시장경제원리를 알기 쉽게하 기 위해 쓰여 졌다. 분량도 작을뿐더러 경제학 용어들 대신 가급적 일상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간지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4시간 만에 독파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일본과 홍콩의 번영과 아르헨트나와 베네수엘라의 정체성을 비교하며 중요한 원인을 경제체제 차이점이라 지적한다. 경제번영을 위해서는 확고한 사유재산제와 낮은 세금, 통화의 안정성, 자유로운 시장이 갖추어져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공산주의는 지구촌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의 대부분이 경제체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공산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국가들은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공산주의와 대비되는 것이 자본주의 이다. 경제의 운영방식을 시장에 완전히 맡긴 자유방임체제를 일컫는 것이다. 이런 방식이 국가의 부와 개인의 부를 가져 다 주지만 단점이란 것이 존재하기에 어느 정도 선에서 정부가 개입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국가들이 경제권을 정부가 가지고 있게 되었고, 정부 구성원들도 인간이기에 운영을 잘못하여 자본주의 체제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시장경제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리가 필요하다. 수 많은 원리가 있지만 예를 들자면 인센티브, 자발적 교환, 사유제산제, 통화정책, 낮은 세율, 자유무역 등이 있다. 이런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 경제부국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난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기 전에 일본을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일본이 과거 80년대 말 내지는 90년대 초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러한 일본을 어떻게 닮을 것인지를 연구하던 시절이 있었고,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조차도 곧 일본에게 뒤질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곤 했다.
경제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시장경제, 계획경제, 기회비용, 수요, 공급, 실질소득, 보이지 않는 손 등의 용어를 들어왔다. 모두가 처음 접하는 단어들은 아니었지만 어렴풋이 기본개념만 알고 있었기에 경제학을 배우면서 심화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경제학을 ‘배운다’는 것과는 조금 달리 이 책은 많은 예시들과 쉬운 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하여금 경제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경제학의 10가지 기본 구성 요소
책에서는 경제학의 10가지 기본 구성 요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인센티브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의 인센티브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수요는 가격이 높아질수록 하락하며 공급은 가격이 높아질수록 상승한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상반된 움직임을 조화시키는 것이 바로 시장가격이다. 시장가격은 결과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기구의 역할을 한다. 또한 균형을 맞추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시로는 오일쇼크 당시의 사람들의 대책행동과 구 소련 체제 하에서의 유리공장 경영성과 평가 방식을 들고 있어, 앞의 논리를 잘 설명해준다. 여기까지는 경제학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있던 상태였다. 그런데 경제학의 인센티브는 이기주의자의 행동뿐만 아니라 이타주의자의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영역이다. 경제학적 분석이 이기적인 면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 부분에서 조금 의아함을 느꼈다. 하지만 두 종류의 인간 모두 자기 행동에 따른 개인적 이익과 비용에 기초해서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따라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Ⅰ. 서론 – 책의 특징과 독후감 방향을 소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준비 없이 읽어도 되고 그만큼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장경제원리에 대해 대중적으로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고 한다. 기존에 나온 도서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사전지식을 요했지만,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식 수준의 문장과 개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자들은 시장경제원리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기회와 복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경제학 비전공자들은 새롭게 개념을 알아가며 경제에 쉽게 다가 갈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보통 책들과는 다르게 전달하고자하는 경제학 내용의 핵심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점점 경제에 대한 시야가 넓혀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경제학을 배운지 얼마 안 된 나에게도 부담 없이, 또 빠른 이해로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된 책 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경제학의 특징을 경제학의 10가지 기본요소에서 가장 공감하고 인상 깊게 받아들여졌던 것들에 대해 써볼 것이다. 그 다음 경제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7가지 요소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핵심키워드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하나씩 정리해볼 것이다. 또한 내 생각을 덧붙여 보면서 정부의 역할과 접목시켜 내 나름대로 쉽게 정리하며 과제를 끝낸 이후에 다시 읽어봤을 때 기억 해내기 쉽게 정리해볼 것이다. 또한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렇게 책의 내용을 요약한 후에는 독후감을 쓴 나의 느낀점과 본론에 대한 결론을 써볼 것이다.
Ⅱ. 인상 깊었던 것들을 위주로 내용요약
1. 경제학의 10가지 기본요소
(1)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서 인센티브는 가장 대표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인센티브의 뜻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 이라고 한다.
01.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인센티브는 시장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의사결정, 정치적 선택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시장에서는 인센티브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가격이 올라가면 소비자들은 그 제품의 구매를 줄인다. 반면 공급자들은 가격이 오를수록 생산량을 늘린다.
인센티브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적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권자들은 대개 자신에게 개인적 이익을 안겨주는 후보나 정책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각 후보나 정책으로부터 얻게 될 개인적 이익이 그것들로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개인적 비용보다 적다면 반대표를 던지려 하는 성향이 있다.
02.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자원의 희소성은 늘 우리를 제약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재화나 용역은 거의 무한한데, 그것을 충족시켜 줄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하고 선택을 해야만 한다.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무엇인가를 포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 략>
셋째, 중앙의 계획자들은 얻는 정보는 매우 부정확하게 마련이다.
넷째, 어떤 계획자도 제대로 된 국가경제계획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정보를 가질 수는 없다.
09. 경쟁은 시장에서만이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중요하다. 지방정부들이나 공기업들을 다른 지방정부들이나 사기업들과의 경쟁에 노출시키면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봉사자가 될 것이다
경쟁의 장점은 민간부문에서만이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정부나 공기업도 경쟁에 노출시키면 그들도 소비자들의 이익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정부기관이나 공기업은 구조적으로 효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공공부문에서는 사기업 경쟁과 도태의 압력과 같은 압력이 거의 없거나 매우 약하다. 따라서 소비자의 이익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7천만의 시장경제이야기 1부, 2부
최근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을 강의를 통해 접하고 있다. 경제학 교수님, 기업가, CEO등 시장경제를 여러 가지 면으로 여러 전문분야의 사람들에게 듣게 됨으로써 어느 정도의 이해는 도왔지만 아직은 애매모호했다.
7천만의 시장경제이야기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애매모호했던 점들을 더 쉽게, 또한 부담스러운 어려움을 배재하여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부분에 있어 한결 더 가볍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이해에 있어서 적절한 사례들이 한 몫 했던 것 같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시장경제의 이해가 미흡하다고 한다. 내용을 접하는 내내 국가가 이런 시장경제의 원리들을 잘 알고 또한 잘 접목시킬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길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이 하나의 경제 원리를 통해 이룩할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틀을 마련할 것이라 생각한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제 1부는 경제학의 10가지 기본원리이다. 아무리 거대한 건물을 짓더라도 그 기본토대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듯, 이 기본원리는 가장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본이 잘 닦여야 더 큰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 살펴보자.
◎ 제1부 경제학의 10가지 기본원리.
1.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먼저 나는 인센티브란 무엇인가? 정확한 의미를 찾아보았다.
인센티브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 특히, 종업원의 근로의욕이나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이는 것’이라 정의 내려진다. 인센티브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의 가장 대표적인 요소이고,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그 중요도는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경제이론은 일단 인센티브라는 전제를 두고, 이 변화가 인간행동에 예측가능 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각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성과급이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는 경제활동을 할 때 이윤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서 그 활동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해 볼 때에도 우리는 모두 큰 이윤을 추구하고, 또 그에 따른 선택이 주어질 때, 큰 이익을 생각한다는 것을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한다.
흔히들 ‘시장 경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한다. 왜냐하면 그 용어 자체가 마치 경제학, 혹은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말처럼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유명인사들은 텔레비전 등의 언론 매체를 통해 경제에 대한 식견을 이야기 할 때, 마치 ‘알아들을 사람만 알아들어라’ 라는 식의 난해한 강연을 하고는 한다.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시장 경제란 전문적인 지식인들만 알 수 있는 아주 고 난이도의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시장 경제의 원리란 결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며, 우리 생활 속에서 늘상 겪고, 또 보아오는 친숙하면서도 간단한 원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시장 경제를 이야기 할 때, 어려운 말을 자주 쓰고는 하는데 사실 단어 자체만 쉬운 말로 바꾼다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것이 바로 이 ‘경제’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7천만의 시장경제 이야기’를 좀더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저명한 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혹시나 ‘저명한 교수’라는 말에 굉장히 어렵고 딱딱한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소설책과 같이 편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는 점에서 여느 경제 서적과는 차이를 보인다.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경제관련 전문 용어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있다하더라도 단어와 관련된 설명을 빠뜨리지 않고 있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전혀 부담감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둘째로 미국인이 집필을 했다 하더라도 번역가(김정호 - 현 자유 기업원 원장 / 한양대학교 교수)가 국내 실정에 맞도록 세심하게 편집을 했기 때문에, 현재의 국내 경제 상황을 책의 모델로 그대로 적용 시켜도 이해가 빠르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렇기에 ‘7천만의 시장경제’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