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본주의의 메카, 뉴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게임!《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 잡』.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 폭발적인 스피드, 한시도 눈을 뗄 수...
나는 긴 장편 소설을 잘 읽지는 않지만 제목이 뭔가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뉴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게임이다.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은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빠지게 하는 느낌이 있는 책이다. 책을 보면서 처음에는 지루했지만 읽다 보니 미완성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고 내용 이해도도 쉬워져서 읽다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면서 읽은 소설책이었다.
<저자소개>
더글라스 케네디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런던, 파리, 베를린, 물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조국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간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이야기가 나오며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많은 상을 받으며 그 중에서 유명 신문‘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