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많은 사연을 안고 이 땅에 온 탈북 청소년들!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남북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류명성 통일빵집』.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낸 청소년 문학 시리즈 「VIVAVIVO(비바비보)」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VIVAVIVO는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탈북 청소년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은 탈북민의...
『류명성 통일빵집』의 저자인 박경희 작가는 탈북 대안학교에서 인문학 수업과 글쓰기 지도를 겸했다.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남북한 사이에 필독으로 꼽히는 문학 작품 리스트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필수 교양으로 꼽히는 시와 소설을 접해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글 쓰는 방식도 많이 다르다. 독서와 글쓰기 교육이 한국 사회 적응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한 적 있다. 이렇듯 탈북 청소년과 직접 대면한 경험 때문인지 박경희 작가가 그린 탈북 청소년의 이야기들은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