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인앤컴퍼니코리아 상무 이지효의 책. 이 책은 크게 두 가지에 역점을 두었다. 한 가지는 과연 역발상 접근방법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이런 사례들로부터 찾아낸 시사점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그 방법을 설명하는...
이 책은 신사업 발굴에 관한 책이었다. 솔직히 나같이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움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사실 신사업이라는 숙제가 지금에 와서 중요해진 것은 아니다. 모든 기업은 성장을 목표로 한다.
주주에게 더 나은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 조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리고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성장은 필수다.
하지만 하나의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업 내적으로, 그리고 외적으로 성장의 한계란 존재하기 마련이고, 아무리 잘나가는 사업이라 하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정체를 맞는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업의 확장과 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기존의 사업을 탈바꿈시켜 나가는 신사업은 과거에도 모든 기업이
영속적으로 생존하고 성장해 나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