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쓸데없는 걱정 따위》는 실험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우리의 걱정’과 ‘실제 확률’의 관계를 수치로 분석해 걱정의 본질을 탐구한 책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착각하며 살지만 사실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 늘 감정에 휘둘려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씩 찾아오는 걱정이 나를 힘들게 할때가 있다.
가끔 걱정이 지나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며 공황상태까지 오게된다.
그럴때는 아무것도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차라리 고민이라면 몰입이라도 되면서 문제해결이 되지만 걱정은 하면 할수록 더욱 더 깊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빠져드는 함정같다.
이 책의 저자 시마자키 칸은 트럭기사 출신의 심리학자다.
전문분야는 인지과학과 실험심리학이다.
어떤일이 일어날 실제확률과 우리가 하는 걱정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또 걱정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이 있듯이 이 차이에도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다.
걱정의 정도는 실제확률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아야 바람직하다.
이 책은 우리의 걱정이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떻게 실제확률을 가늠하는지 그리고 실제 확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적당히 걱정하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모르니까 걱정이 된다고 한다.
확률이 높든 낮든 간에 불행한 일이 일어날지 아닐지 몰라서 걱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