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비법 완전 공개!자기주도학습 4000시간의 실험과 기적『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 EBS 다큐프라임 <사교육 제로 프로젝트, 4000시간의 실험>과 <공부의 왕도>의 저자 정영미가 학생들에게 ‘타의’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
저자: 정영미
출판사: 메디치
이 책을 읽고 한 문장으로 독후감을 쓴다면……
: 자기주도학습을 통해서 아이는 성적, 부모는 인생 대역전이 가능하다!
이 책에는 나만의 개인적인 좋은 책 요소 5가지가 모두 보인다. 저자의 전문성이 녹아들어 있어야 독자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몰입도’, 저자 자신의 업에 대한 신념과 철학, 그리고 원칙이 책 속에 녹아 있어야 하며, 사회와 국가에 대한 자신의 재능과 사명감의 기부와 공유의 정신이다. 이와 더불어 책을 덮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 이 책처럼 실천해보자’라는 뜨거운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책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겠다. 좋은 책은 말을 하지 않지만 글로서 대화한다. ‘지금 당장 움직여보라!’고 말이다. 독자에게 ‘겁 없이 거침없이 움직여보자’라는 마음이 샘솟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궁금하고 그의 또 다른 책을 읽게 만들고 그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면, 이 다섯 가지 요소가 개인적인 좋은 책의 요건으로 나는 본다.
요즘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버지의 인내력, 어머니의 정보력 그리고 아이의 체력이 대학 간판을 결정한다’고 한다. 즉 돈이 아이의 성적을 좌지우지한다는 말인데, 현실이면서도 그러한 현실을 못내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하지만 이 책은 이에 대한 반대편에서 대역전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주지 못하는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방법이 빠진 공부 이야기는 더 이상 아이를 자극하지 못한다면서…. ‘자기주도학습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르는지,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방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말이다. 이 방법을 터득하면 중•하위권 아이들 역시 공부 방법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이는 어른들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일 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선순환 고리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