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브루타 부모수업』은 하브루타를 자녀들과 실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하브루타 실천서이자 안내서이다.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부모들이 그 과정에서 자주 물어보는 “어떤 것으로, 무엇을 주제로 하브루타를 하면 좋을까요?”, “이런 주제는 어떻게 하브루타를 시작하면 좋을까요?”, “아이와...
하브루타는 이스라엘말이다. 가장 핵심은 하브루타 교육법은 자녀가 알아서 생각하고 고르게 하며 거기서 나아가 자기 스스로 자기가 결정한 것에 대한 책임을 알아서 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살면서 행복함을 누리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였다. 행복이 들어가서 다행이다.
이스라엘 하면 유대인 특유의 되게 어릴 때부터 스파르타식 교육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가 커서 도덕성을 갖춘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자주적으로 살되 책임은 지고 선량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브루타 교육은 토론식 방식을 쓴다고 한다.
아이들의 생각 주머니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티 없이 맑고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쳐 행동을 합니다.
어른들은 과연 어린 자녀와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결론은 불가능하다 라는 것부터 생각하고 찾게 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자녀들과 질문하고 토론하는 문화에서 성장한 사람들의 비율이 굉장히 적습니다.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 부모수업”을 한국 부모들이 정말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천하고 도입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수 있지만 부모가 하브루타에 익숙해져야 하며. 질문과 토론으로 자녀를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물론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실천이 뒤따라야 하지요.
하브루타는 어찌 보면 형식이 없고 자유롭다. 형식과 방법은 각자의 가정 안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만들어 가면 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을 선정한다면, 아마도 유대인이 1위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인구에서 겨우 0.2%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세상에 미치는 그들의 영향력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 중 20% 이상이 유대인들이고, 정치와 경제는 물론이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을 찾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중에서도 전통적인 유대인 교육 방식인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토론 교육 방법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브루타 교육의 안내자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앞으로 자녀들을 현명하고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은 한국의 부모들에게 이 책에 담겨진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