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과 문학의 세계를 나누는 「아이앤북 문학나눔」 제4권 『부메랑』. 2011년 장편동화 《나뭇잎 성의 성주》로 제19회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 한영미의 두 번째 장편동화입니다. 인간의 편리와 개발로 훼손될 위기의 백로 도래지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 사이의 공존에 관해...
‘부메랑’은 한영미 작가의 장편소설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세 인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작품 초반에서부터 등장인물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설명하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각 인물 간의 관계성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사건이나 상황마다 다양한 시점을 제시하여 입 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부메랑은 다소 복잡하지만 매력적인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이 사냥, 전투, 놀이로 사용하던 도구이다. 이 도구는 공중으로 던지면 되돌아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목표물을 맞추지 못하면 던진 사람에게 다시 돌아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부메랑이라는 제목을 통하여 전 세계적 금융 위기와 연쇄 부도 위기 상태에 빠진 세계 여러 나라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역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서 무능력한 정부와 부패한 금융 자본가의 책임을 묻고 있다.
첫 번째로 아이슬란드는 2003년 은행자산 100억, 인구 30만의 작은 나라였지만 투자금융의 등장으로 반짝 성장하였다가 2008년 미국의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처음으로 맞고 그해 9월 국가 파산을 선언하게 된다.
After I read the book, I also tried to read books commented in the ‘Travels in the new third world’, like ‘Manias, panics and crashes’, ‘This time is different’, even if these books couldn’t help me much. Because I felt that it is just an essay after his trips.
But, now I could get some hints following all the classes. I am not sure it is true or not, I think the root of all the problems is ‘trust’ and ‘individualism’.
Trust and individualism is closely connected. All the financial systems are fundamentally based on ‘trust’. It means that to sustain the system, everyone has to sacrifice partly in order to pursue the agreed objective. The more someone focuses on his own interest, the faster the system gets crushed.
「부메랑」 독후감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사냥이나 전투, 놀이 등에 사용한 던지면 다시 던진 사람에게 돌아오는 도구를 뜻한다. 이런 원리에서 착안해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그 위기로 무너진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경제 비상사태를 분석하고 있다. 맞추려는 목표에 빗나가게 되면 던진 이에게 돌아와 다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부메랑을 던질 때에는 항상 신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조직, 기업, 그리고 국가 경영에 있어서도 작은 계획이나 행위 자체가 그것을 시작한 이들에게 엄청난 피해로 되돌아 수도 있다. 세계 불황 속에서 국가들이나 도산 위기에 빠진 국제적 기업들이 바로 지금 그런 피해자의 위치에 서 있게 된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에서 일하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쓴 그의 여러 책들은 이미 국내외 경제 베스트셀러로 올라섰다. 빌리 빈이라는 천재 단장이 메이저 리그 꼴찌 야구팀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감동적인 실화를 다룬 「머니볼」이 그의 최근작이다. 이 책에서는 연쇄 부도 위기 상태에 빠진 세계 여러 나라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역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서 무능력한 정부와 부패한 금융 자본가의 책임을 묻고 있다.
3. 자신의 성찰
세계 최고의, 그리고 영원할 베스트 셀러인 ‘성서’. 그렇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현대인들이 고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서’를 읽지 않고 또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 때문에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다윗의 부메랑》은 일반인들 또한 성서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깊은 인상을 내게 남겨 주었다. 고전이 단순히 ‘고전’으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다양한 현실 문제와 현대인들의 고민들을 성서를 통하여 풀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느꼈다.
특히 인간이 살아가면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하게 되는 ‘말’에 대한 에세이들이 유독 가슴에 와 닿았다. 그 중 ‘달변과 눌변’, 그리고 ‘다윗과 부메랑 언어’에 대한 에세이는 단연 손에 꼽을 수 있는 주옥 같은 글이었으며, 읽고 난 후 내게 많은 생각과 반성을 남겨주었다.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되는 인간의 ‘말’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죄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나 또한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기도 했고 잠깐의 안위를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러한 말들을 결국 내게 또 다른 상처를 안겨주기도 했고 또 다른 거짓말을 낳을 뿐이었지 그 어떠한 이로움도 주지 않았다. 한편,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달변가’가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 작은 사회라 칭해지는 대학에서조차 우리는 매 시간 다양한 발표 수업과 토론 수업을 통해 ‘타인을 이기고 화려한 언변 술을 익히는 것’에 거리낌 없어진다.
달변가가 될 것인가 눌변가가 될 것인가.
서명수교수의 다윗의 부메랑을 읽고
2003 최 (학과)
1. 책에 대한 개괄적 소개
이 책의 저자인 서명수 교수는 연세대 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협성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학 재학 중 `연세문화상 박영준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소설부문 당선), `문학적 성서 읽기`와 `문학 작품 속에서 성서 모티프 찾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에세이로 쓰인 책이라 기독교적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져 있다. 성경에 나오는 구절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풀어 주었으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하다 하는 성경 말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문학적 상상과 신학적 사유, 영성적 성찰로 성서를 자유롭게 해석한 성서 에세이 42편을 수록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신학적 사고와 풍부한 문화적 상상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경이라고 하는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내용을 저자의 상상력과 글 솜씨로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 나간 것 같다. 기독교에 문외한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알아갈 때 한번쯤은 읽어보며 깨달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2. 책의 주용 내용 및 줄거리
1부에서는 현재 우리네 삶 속에서 어떤 행위나 모습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고 그른지를 문학적신학적 사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환경도서에 관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던 중에 ‘최열’이라는 반가운 이름이 검색 할 수 있었다. 제목은 [지구온난화의 부메랑], 지은이는 김수종, 문국현, 최열.
지난 2007년 1학기에 개설한 지성학이라는 교양과목에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님이 두 번째 특강을 선사해주셨다. 지난 ‘세계 물의 날’에 이뤄졌던 최열 대표님의 특강 주제는 ‘물 부족과 지구 온난화’였다. 한국은 여러 아프리카 국가등과 함께 물 부족 국가에 속하며,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차츰 녹아 수증기의 발생량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구름(예를 들어 카트리나의 허리케인이나 매미 같은 태풍)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세진다는 말씀을 하셨다.
대표님과 같이 한 평생을 환경운동가로 몸담아 온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는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작스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불편한 진실》이라는 96분의 영화로 담아냈다. 인간의 무분별한 이산화탄소의 소비 증가로 인해 빙하는 10년을 주기로 9%씩 사라지고 있으며, 이 상태로라면 20년 이내에 세계적인 대도시의 40%이상이 물에 잠기고, ‘카트리나’와 같은 살인적인 허리케인이 2배 이상의 힘으로 인류를 덮친다고 예언하고 있다. 전혀 설득력이 없는 공상영화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해주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했다.
중국에서 오는 황사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이 주는 재앙이다. [지구온난화의 부메랑]이란 책은 중국과 몽골에서 시작하는 황사와 지구 온난화, 환경문제에 관한 내용이다. 황사의 영향력과 빈도의 증가, 중국 정부의 사막화 방지와 국내에서 중국발 황사를 막기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대책 등도 소개하고 있다.
중국과 몽골의 황사 발생 지역은 동쪽의 헤이룰장성에서 서쪽의 타클라마칸 사막에 이르기까지 약 5천km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