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수 있듯 우리는 생각하는 모습과 같은 모양새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사는 존재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핑계 같은 상황과 현실, 기타 등등의 이유를 들먹이며, 나는 왜 나의 생각과 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일까 하는 한탄의 마음을 가져 본 적이 적어도 한 번 쯤은 다들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다소 씁쓸한 생각으로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우선 지은이 제임스 앨런의 가정 환경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래야만 ‘그러니까 이런 글을 쓸 수 있지!’, ‘속 편한 소리 하네!’ 라는 말은 나오지 않을 테니 말이다.
제임스 앨런의 아버지는 유복한 사업가였지만 좋지 않은 경제상황으로 파산했고, 그 다음해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에 제임스 앨런은 15세 때부터 그의 가족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