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공되지 않는 원문 그대로의 콘텐츠가 서비스 가능한 웹 콘텐츠로 바뀌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웹을 만들기 위한 기본 기술과 방법을 다룬다. 이미 웹은 생활 속의 일부분이 되어 버렸다. 이제 웹은 기술자만이 알아야 할 대상은 아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웹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1. 언어
쉽다고 언어가 아니다, 는 말은 현 시점에서 넌센스다. 블록코딩이 나오고 있으며 물리 코딩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를 둘러싼 사물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언어가 있어야 하는데 그 언어가 코딩이다. 그걸 쉽게 해주는 목표가 되어있는 판에, 쉽다고 언어가 아니라는 말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5쪽이다.
<HTML 은 너무 쉽다, 그래서 언어가 아니다. 라고에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언어를 결정짓는 기준은 난이도가 아니라 문법에 있다. 온라인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작도구, 온라인 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사용자 도구가 필요한데 이와 같은 도구들이 나름의 원칙과 규칙에 따라 온라인 문서를 만들거나 보여준다. 이러한 원칙과 규칙을 형식화한 것을 문법(syntax)이라고 부르며 HTML도 이 문법을 가지고 있으므로 언어라고 부를 수 있다>
책을 통해 웹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 통상 컴퓨터 책은 매뉴얼로만 기능한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 이런 것은 큰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