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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저자: 김중미
독후감: 14건

책소개 제20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숙자, 숙희라는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에서 부모와 학교의 무관심... ▶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된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10개

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고등학생 독후감)

동아리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되는 곳을 간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도서관에 시리즈 칸에 무더기로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유명한 책이구나, 아니면 단체로 읽어야 할 수행평가 같은 숙제로 낸 적이 있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표지에 익숙한 그림체가 있었다. ‘너도 하늘말라나리야’라는 책에도 그렸던 송진헌씨의 그림이었다. 반가웠다. 그 책과 느낌도 비슷해서 정감 있었다. 괭이부리말은 인천에 진짜 있는 지역이다. 빈민촌으로 만석동 달동네라고 불린다. 소설 속에서 ‘인천’, ‘인하대 병원’, ‘영종도’ 같은 실제 이름을 계속 언급해서 현실감 있었다. 내가 가본 곳이 떠오르면서 정말 있었던 일 같았다. 소설 속 이야기가 실화라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물론 이런 일이 현실에 있겠지만 말이다. 거기 사는 아이들, 특히 숙희와 숙자 이야기가 슬펐다.

독후감/창작| 2024.01.01| 2 페이지| 1,000원| 조회(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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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괭이부리말'이라는 명칭은 작품의 배경이 된 만석동의 별칭으로, 속칭 '아까사끼촌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곳이다. 마을 명칭이 유래된 섬 묘도는 구한말에 일본인 지주에 의해 간척이 진행되어 없어진 곳으로, 한반도 최초의 해수욕장인 묘도해수욕장이 있던 곳이며, 현재 북성포구가 있는 곳 근처이다.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잠수함 건조에 동원된 노무자들이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며 살고 있었던 곳이었으며, 6.25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가난한 피난민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빈민촌이 형성된 동네이다.

독후감/창작| 2023.02.27| 2 페이지| 1,000원|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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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독후감선집]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쓴 감동적인 독후감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우리 사회가 붕괴하지 않고 그나마 존속되는 이유가 이 책의 주인공처럼 타인을 위해 애쓰고 봉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몇 년 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책을 읽읍시다’를 통해 알게 되어 호기심에 처음 읽게 된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아련한 빛이 피어오르는 흙색의 겉표지와 제목만 보아도 따뜻하고 정감이 가는 책이라는 것을 금세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짐작대로 독자들에게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불우한 이웃인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늘 우리 주변에 존재했지만, 우리가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에 대해 확실히 깨닫게 해주었다. 이 책은 그동안 좁은 시야로 내 생각만 하며 살아가기에 급급했던 나 자신을 크게 반성하도록 했다. 그리고 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이 세상에는 내가 도와야 할 사람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묘사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나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매우 인상 깊은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2.06.23| 4 페이지| 3,000원| 조회(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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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이 소설은 소외된 곳에 사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 문학인 동시에 아동 문학인 이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사회의 모습을 어디까지 담아내야 할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소설을 읽는 것 자체가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독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 때 현실주의 문학이 독자와 아동 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괭이부리말 말 아이들"은 사실 인천의 실제로 있는 "괭이부리말"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소설은 6·25전쟁을 겪으며 몰려든 사람들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괭이말 마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소설 속 괭이말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결코 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른들은 인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고, 희망이 있다면 이 괭이말을 떠나고 싶어 한다.

독후감/창작| 2022.03.17| 3 페이지| 1,500원| 조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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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서평, 독후감 A++

책은 작가가 실제로 1987년부터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거주하면서 직접 그 지역 주민들과 생활하며 느낀 것을 바탕으로 출판했다. 독서신문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도시빈민운동은 대부분 철거투쟁 중심이었다고 한다. 수십년을 만석동 한자리에서 살아 온 가난한 가족들이 한 순간에 집을 잃고 쫓겨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말한다. 이 지역에서 주민으로 살아온 작가는 도시빈민지역에서 생활하는 여성들이나 아이들, 즉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탁아운동을 하거나 공부방을 설치하는 등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하면서 가난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갔다. 나는 이 책을 출판한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알려 해결하기 위함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괭이부리말은 만석동 달동네의 옛 별칭이다. 원래는 땅보다 갯벌이 더 많은 바닷가였다고 한다. ‘고양이 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었지만 바다가 메워지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이 흘러 파릇파릇한 소나무와 풀로 가득 찬 숲 대신 많은 공장들과 얼기설기 지은 판잣집으로 빼곡해지면서 공장 단지가 되어버렸다.

독후감/창작| 2020.12.22| 4 페이지| 1,000원| 조회(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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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라고 한다. 괭이 부리말은 지금 원래 땅보다 갯벌이 더많은 바닷가였는데 그 바닷가에 <고양이섬> 이라는 작은 섬이있었다. 그 섬은 바다가 매워지면서 없어지고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공장지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고양이 섬때문에 생긴 <괭이부리말> 이라는 이름만 남았다. 이 괭이 부리말이란 곳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꿋꿋이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바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다. 숙희 숙자는 매일 술에 취해 돌아오시는 아버지때문에 엄마는 힘겨워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갔다. 그런 엄마가 원망스러울 만도 한데 숙자는 동생을 보살피며 온갖 집안일을 다한다. 나중에 엄마가 돌아오고 행복해지나 싶더니 아버지가 공사장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동수네 가족은 어머니가 집을 나갔고, 아버지마저 돈을 벌겠다고 나가셨다. 그래서 동준이와 동수만 어린 두 형제가 허물어져 가는 낡은 집에서 산다.

독후감/창작| 2020.10.25| 1 페이지| 2,000원| 조회(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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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교육사회) 고퀄독후감!

책을 읽으면서, 지난 여름까지 공주푸른학교에서 덥고 습하고 꿇어앉아 무릎이 저리게 함께 열심히 웃으면서 수업했던 공주여중학교 아이들과, 지금 학원의 잡무를 도우면서 만나는 시원하고 쾌적한,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과도한 학원 스케줄에 지쳐있는 아이들을 끊임없이 떠올리며 마음으로 울며 책을 읽어나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중에서 등장하는 아이들은 부모로부터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있었다. 이러한 방치와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며 본드를 하는 동수의 행동은 전형적인 사회의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온전하지 못한 가정, 보이지 않는 미래, 사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도망쳐보고자 하는 본드. 과연 이렇게 동수가 본드를 하는 행동을 나쁘다고만 보아야할까? 물론 본드를 한 동수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생활고에 찌든 아이에게 우리 사회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었다. 책 속에서 연민을 가지고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어른은 영호 뿐이다.

독후감/창작| 2020.01.22| 3 페이지| 8,000원|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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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줄거리

1. 괭이부리말(p.9-16)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빈민굴인데 고양이 섬이었던 것이 괭이부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고 다만 아이들은 괭이 갈매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몰려든 것은 일제시대부터이다. 그리고 6.25이후 사람들이 더 몰려오고 그 뒤에는 농촌 사람들이 밀려와 괭이부리말에는 판잣집들이 늘어났다. 그러다가 괭이부리말 지역에도 아파트가 들어오게 되었다. 2. 쌍둥이 숙자와 숙희(p.17-27) 여름이 되면 고추를 말리느라 마을은 빨간 빛이 들고 그 중 2층 마당에 많이 말렸는데 아이들에게는 거기가 좋은 놀이터였다. 숙희는 동준이를 잡으려다가 동준이가 말리던 고추 위로 넘어지고 구멍가게 할머니 호통을 듣고 도망쳐 동준이네 집에 라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독후감/창작| 2019.03.28| 4 페이지| 1,000원| 조회(665)

줄거리 , 괭이부리말 아이들 , 괭이부리말 아이들 줄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우리나라는 일본식민지와 6.25전쟁 겪으면서도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나라다. 그 속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았던 거 같다. 경제가 발전하여 우리나라도 잘살게 되었지만 아직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괭이부리말은 인천의 오래된 빈민지역으로 바닷가에 있던 고양이 섬이 갯벌을 메우면서 없어졌고 그 고양이 섬 때문에 ‘괭이부리말’이라는 이름만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 먹고 살기 바쁜 괭이부리말 사람들은 동네 이름이 왜 괭이부리말 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글을 쓴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괭이부리말 마을에서 살고 있다고 하니 그가 체험하고 느낀 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듯하다. 오래전 모 방송사에서 기획하여 인기를 끌었던 ‘책을 읽읍시다’ 추천 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가난 속에서도 서로에게 사랑과 희망이 되고자 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로......<중 략>

독후감/창작| 2018.10.14| 3 페이지| 1,000원|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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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 아이들...예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에서 나온 책이어서 수년전에 사서 본 기억이 있었다. 집안을 뒤적뒤적 하다 보니 발견된 책을 다시 펴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는 느낌 이었다. 예전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생각하지 않고 읽으면서 받은 감동과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었을 때의 감상은 남다르게 느껴졌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안 좋은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다섯 명의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통해서 힘든 시련 속에서 방황도 하고 견디어도 내는 모습에 가슴이 아파왔고 그들을 보듬어 주는 담임선생님과 영호(극중인물)가 그런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같이 아파해 주며 따듯하게 대하는 모습에 감동을 했던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었다. 두 번째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었을 때는 가장 처음으로 모자 가정에 처해 있는 숙자 숙희 자매의 가정을 보면서 지금 내가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복지관의 조부모 손 자녀 가정이 떠올랐다.

독후감/창작| 2018.08.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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