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 방정식이 들려주는 위대한 영감과 통찰!『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은 기술의 발전과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끌며 인류 역사의 경로를 바꾼 17개의 수학 방정식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흥미진진한 수학책이다. 저자인 이언 스튜어트가 간결한 개념 정리와 풍성한 이야기로 각 수학 방정식의 정수를 모아 한...
3. 읽은 내용 정리 (이미지를 활용하여 정리가능)
먼저 제 1장에서는 이미 잘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 정리인 을 활용한 원의 방정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점으로부터 점 (x,y)까지의 거리 r이 =+을 만족시키는데 이때의 거리를 로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다. 좀 더 일반적인 공식으로 나타내자면, (a,b)가 중심이고 반지름이 r인 원은 라는 공식이 나온것이다. 원의 방정식을 무턱대고 암기했었던 나에게는, 피타고라스 정리로부터 유도된 식이라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제 5장에서는 허수와 허수를 사용한 방정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허수는 대수학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실수는 아니지만 여러 면에서 실수처럼 행동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수와 허수의 주요한 차이는 실수는 제곱하면 항상 양수가 나오지만, 허수를 제곱하면 음수가 나온다는 것이다.허수는 가상의 수이지만, 이미 허수는 양자 역학에 너무나 깊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허수 없이는 물리학을 할 수 없다고 한다.
1. 도서명(저자):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언 스튜어트)
2. 주제선정 및 선정 동기
1) 1학년 수학과 관련 단원
복소수
2) 주제
복소수에서의 허수 i에 대한 탐구
3) 선정 동기(공백 포함 164자)
학교에서 수학(상)을 배우면서, 복소수 단원에 가장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복소수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 이유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복소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허수 i를 최초로 도입한 수학자 오일러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3. 핵심 탐구 내용(공백 포함 518자)
복소수에서 허수는 실수가 아닌 것으로, 제곱하면 -1이 되는 수로 알려져 있으며, 기호 i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9의 제곱근은 3과 -3이지만, -9의 제곱근은 3i와 -3i이다.
인상 깊은 구절/ 문단 필사 (3칸을 모두 기재해야 합니다.)
1. (35p)
처음에는 무척 쓸모없는 생각처럼 보인다. 네이피어의 위대한 통찰은, 이러한 불만이 틀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려면 의지가 굳은 누군가가 (1.001)²에서 대략 (1.001)10000까지 1.001의 수많은 거듭제곱을 계산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이 모든 거듭제곱수들을 표로 만들 수 있다.
분석/ 나의 생각
상용로그 표를 이용해 로그값을 구할 때, 수학자들이 왜 이런 복잡한 숫자가 나열 된 표를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네이피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오히려 계산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음 을 깨달았다.
필자는 ‘이언 스튜어트’가 쓴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을 읽고 새로운 수학, 과학 공식과 여러 가지 수학 공식을 배움으로써 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먼저 이 책을 쓴 저자인 ‘이언 스튜어트’는 물리학에도 조예가 상당히 깊은 사람이었다. 유명한 수학자들의 그동안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흥미진진했다. 또한, 설명이 수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물리학과 수학을 오가며 설명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이 책에는 열일곱 가지 방정식이 나온다. 세상에는 열일곱 가지 방정식 외에도 너무나 많은 방정식이 있지만, 저자가 생각하기에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만을 간추린 것이라고 한다. 비록 간단한 방정식이었지만, 그 안에는 너무나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미술관에 가는 모든 사람이 미술작품을 큐레이터 수준으로 감상하고, 도슨트의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미술관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집을 읽는 모든 사람이 시 하나하나가 다 이해가 되고 다 어딘가 와 닿거나, 시를 평론가수준으로 느끼거나, 평론가의 해설이나마 100% 이해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시를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래식 음악공연에 가서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작곡가가 그 음악을 쓴 배경을 이해하고 연
주자의 약력을 세세하게 알고서 그 곡의 구성이나 연주 방향을 모두 분석하여 완벽하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클래식 공연에 즐겨 가고 가끔은 졸고 오더라도 자꾸 또 가고 싶어한다. 왜 그런 것일까?
미술품 앞에 서 있는 그들은, 시를 바라보고 있는 그들은, 클래식 음악에 빠져있는 그들은 하나의 우주를 품은 그 예술작품들(미술품, 시, 음악)을, 멀리하는 이들은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이 예술작품들을 단지 느끼며 음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