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는 로얼드 호프만이 쓴 에세이집이다. 작가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는데, 특히 종교나 과학 분야에 관한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종교란 무엇인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처럼 말이다. 또한 철학이나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런 소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또 다른 현상을 끌어들이고, 그렇게 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 식이다.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는 로럴드 호프만(Ronald Hoffmann)이 쓴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이 책은 자연과학, 철학, 예술,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와 관련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담고 있습니다.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다'는 모호한 느낌이 인간 삶의 복잡함과 다양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생각과 감정, 행동, 관계 등에서 모호한 느낌과 맞물려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것이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인간 삶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루는 요소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한계와 무한성을 탐구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화학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 화학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왔다. 우리의 몸을 비롯해서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이 화학의 탐구 대상이 된다. 화학의 발전은 인류의 역사를 완전이 바꿔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화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로얼드 호프만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자 한 것은 화학의 고수로부터 화학을 공부 함에 있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가는 방법을 얻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서이다.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언제나 공부하기에 앞서 두려움부터 느껴진다. 책 표지부터가 쉽지만은 않아 보였지만 화학의 근원과 다양한 화학 문제들을 예와 함께 설명한 저서로서 화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란 한 줄 소개를 믿고 읽기에 도전하였다.
내용은 크게 10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세부적인 분자 구조와 분석을 시작으로 뒤로 갈수록 화학과 사회를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첫 출간 이후 화학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늘 놓치고 있는 로알드 호프만의 이 책은 화학이 무엇인지, 화학자들이 화학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화학은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을 이용해 만든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분야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화학물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환경오염과 같이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하지만 화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했고, 화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우리의 삶 현상 자체를 화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노벨상 수상자이자 '화학의 시' 교수인 로알드 호프만은 일반 독자들이 화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화학 세계를 쉽게 설명한다.
‘화학’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복잡한 계산 공식이 떠오르고 수없이 나열된 원자들이 떠오른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화학 내용에 익숙해져 화학이란 단어를 듣는 순간 계산식을 사용해야 하는 복잡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화학세계가 어떤지, 화학과 환경의 관계, 화학이 미적으로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복잡했던 화학에 대해 쉽게 알아가고 흥미롭게 설명해주었기에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로얼드 호프만은 1937년 7월 18일 생으로 폴란드 출신의 화학자이다. 그는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1965년 부터 1968년 까지 코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리고 그는 1981년 화학반응 이론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에서는 총 10부에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서는 정체-핵심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쌍둥이의 삶을 주로 말하는데 쌍둥이를 들여다보면서 사람들은 '당신들은 누구인가?', '당신들은 과연 다른가', '아니면 완전히 같은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이와 같이 강렬한 의문 때문에..
<중 략>
하버드대학교에서 응용이론화학을 전공 1974 년부터 지금까지 ‘존 뉴먼 자연과학 교수’ 로 재직 1965 년에 R.B. 우드워드와 함께 ' 우드워드 - 호프만의 규칙 ' 을 발견 1981 년에 일본인 후쿠이 겐이치와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 로알드 호프만 교수
핵심적인 메시지 “ 화학의 세계가 이중적 성격을 띄고 있다 ” 생활의 편리함 환경 문제의 주범
-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를 합성 - 합성비료 개발에 성공하여 독일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 - 화학무기 개발을 주도 독일 유태인 프리츠 하버
하버법은 , 그 조건 을 최적화 하여 제조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 프리츠 하버 19 세기 초 유럽에서 인구 급증으로 인해 식량 부족문제가 심각 암모니아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칼보슈가 하버의 방법을 기반으로 공정개발에 나섰고 , 최초의 암모니아 합성에 성공 암모니아 제조법은 공기에서 식량을 만들 수 있는 방법 농작물 생산증대에 획기적인 기여
화학자가 진짜와 가짜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할 때에 엄청난 재난이 유발될 수 있다
탈리도마이드 약품 제 4 부 뭔가가 잘못될 때 이 약품은 임산부의 불면증 치료를 목적 심각한 신경마비 증상 해표지증 기형아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기형아 출산의 원인 수면 유도와 입덧을 완화하는 효과 임산부들은 입덧을 치료하는 동시에 자기 뱃속 아이의 혈관 생성을 억제하게 만든 셈 제 4 부 뭔가가 잘못될 때
D- 페니실라민 - 윌슨씨 병 , 류머티즘성 관절염에는 효과적 에탐 부톨 - 결핵치료약 But 환자의 시력을 잃게 할 수 있음 제 4 부 뭔가가 잘못될 때
- 오른손과 왼손처럼 거울에 비추면 똑같은 모습 - 두개를 포갰을 때 결코 겹쳐지지 않는 구조 광학 이성질체의 혼합물 - 이런 현상은 중심의 탄소 원자 바깥에 서로 다른 네 가지 원자나 원자단이 결합되어 있을 때 일어나는 현상 - 어떤 두 물질이 위와 같은 관계에 있을 때 ' 광학이성질체 ' 라고 부르고 , 중심 탄소 원자를 ' 비대칭 탄소 ' 라 한다 .
화학이 민주화를 가져왔다 ? 면 나일론 보트의 몸체 나무 유리섬유 옷
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가 만물의 근원을 원자로 갈파한 이래 화학만큼 역사가 깊은 학문도 드문 것 같다. 물론 당시의 원자 개념이 오늘날의 원자 개념과는 차이가 있지만, 물질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아무튼 화학은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필수적인 학문인 것은 분명하다.
끝이 없는 보이는 우주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의 세계다. 원자의 구조를 설명할 때 태양계에 비유하는데, 전혀 다를 것 같은 거시세계와 미시세계가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사실에서 진리의 단순성에 감탄을 하게 된다. 게다가 100여개의 원소들이 모여 세상의 모든 물질을 만들어낸다는 이 단순한 사실은 신비로우면서도 놀랍기도 하다. 그러니 이렇게 단순명쾌하고 아름다운 진실을 알려주는 화학에 흥미를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천연물질은 순수하지 않다. 살짝 충격적이지 않은가. 어떻게 보면 도발이다. 인공화합물은 순수하다. 인공적으로 만들었으니 불순물이 들어갈 기회가 없다. 순수한 천연물질과 인공물질은 무차별적이다. 과학자들 특유의 계몽하려는 태도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실상은 그러하다. 지식이 대중화된 시대다. 증명할 수 없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될 것 같다.
자연과 비자연을 구분할 의미가 없다. 그게 이 책 제목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의 뜻이다.
160쪽이다.
<나는 예술, 과학, 상업, 육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의 구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굳게 믿는다. 결국 과학자들도 이런 나의 주장을 환영할 것이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의 구별은 원천적으로 애매한 것이고 사실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서로 혼합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이 책은 화학과 화학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우리가 그저 외워서 알고 있는 것들의 백 그라운드를 알려준다. 이해란 언더스탠드(understand)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