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패스트푸드의 진실에 대하여 정리한『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이 책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프라이드 치킨 등 패스트푸드에 관한 비판과 설명을 담은 것으로 패스트푸드가 어디서 생기고 누가 만들었으며 무엇이 들어있는지, 먹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에 관하여 소개한다.
패스트푸드 회사들이...
처음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은 이 책의 저자인 에릭 슐로서가 지은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읽고 나서이다. 원래 독서보고서의 선정도서였던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보고서로 쓰려고 했지만,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를 선정한 이유는 이 책은 청소년, 대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햄버거만을 주제로 삼아 햄버거의 탄생부터 햄버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햄버거를 만드는 기업의 이중적 성향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독자들이 알기 쉽게 쓰여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정독 했다고 해서 햄버거를 절대 안 먹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길거리에 늘어선 햄버거 체인점을 볼 때, 누군가가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맛있는 햄버거 뒤에 숨겨진 진실들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꺼려지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