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별적이고 창조적인 모방은 그 또한 위대한 창조가 된다. 전혀 새로운 성공만이 성공인 것은 아니며 기존의 성공을 베껴서 차별화하는 것도 성공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저자는 진정한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지만 창조적으로 성공을 이룩하고 하수는 자기의 것을 쥐어짜지면 결과는 제자리 걺음을 한다고 하며 우리모두가 '창조적 모방가'가 될 것을 제안한다.
책에서는 평범한 일반인도 창조적인 모방가가 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더 높은 곳을 오르려는 경쟁의 씨름판을 떠나 더 낮은 밑바닥을 끌어올리려는 공동선의 추구가 더 아름다운 창조라고 말한다.
최초만을 고집해서는 창조하기가 어렵다.
모방할 때, 창조가 쉬워진다. 모방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불확실성도 적다.
하지만 단순 복제는 안 된다. 차별적이고 창조적인 모방이어야 한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전혀 새로운 성공만이 성공인 것은 아니다. 기존의 성공을 베껴서 차별화하는 것도 성공이다.
고수는 창조하고 하수는 제자리걸음이다. 모방을 축적하다 보면 한 순간, 창조의 한 방이 나온다.
그러나 모방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모방이 모방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어떠한 연결이 있어야 한다.
모방과 연결과 창조가 한통속으로 엮여야 하는 것이다. 이전 것들의 모방, 내 문제와의 연결, 그리고 이런 모방과 연결의 반복적인 심화작업이 새로운 창조를 낳는다.
책에 나오는 창조의 사례들은 쉬운 것에서부터 아주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우리가 어떤 영역에서 일하든지, 곧 주부든지, 학생이든지, 직장인이든지 여기의 사례 하나 하나를 모방해서 우리의 현안에 연결시켜 봄으로써 또 다른 창조의 사례를 추가하는 창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모방을 통해 역설적으로 진정한 창조의 의미와 대해 깊은 시사점을 준 고마운 책이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우리는 창조라고 부르지만 모든 것이 그러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모방을 통한 새로운 창조 즉, 창조적 모방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들은 이미 창조된 것들을 통해 응용되었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를 통하여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창조적 모방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일은 물론이고, 업무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 있어서 창조적인 생각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방법과 이를 통하여 창조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