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는 인생의 변화와 훌륭한 인적자본을 일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당신의 비전은 진정 혁신적일 것입니다. 저는 당신의 비전과 꿈이 새시대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진정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Lecettia Gainer, M.Ed, B.Ed, B.A
President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총장
사실 이 책이 그렇게 유명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 성품을 강조한 부분은 이해가 잘 되지가 않는다. 리더들이 곧은 성품을 발휘해서 극단적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고 했는데 사실 리더는 이기적이라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요즘 시대의 리더의 성향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인상, 첫 번 째 사람을 봤을 때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하는 것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첫 번째 인상에 따라서 거래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말기술이라던지 충분히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 그런 역량이라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리더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개인의 성품과 자질이라고 단순하게 이야기했다. 자질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성품이 들어가 있는 것이 상당히 의외로 느껴졌다. 리더십 역량은 매일매일 조금씩 커지는 것이지 하루아침에 달성되진 않는다는 문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리더십에 있어서 모든 것은 유동적이나 단 하나 바뀌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리더십은 내면으로부터 성장한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마음에 드는 문구였다. 리더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 내면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리더의 성품이 바위처럼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당장의 이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비행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요약하자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수십 대의 비행기를 묶어두었던 것인데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회복하는데 무려 2년이나 걸렸지만 이 조직의 리더는 이 일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 김영진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후 삼성그룹에 30년 가까이 몸 담은 비즈니스맨이다. 이 책은 리더에게 필요한 요소를 리더의 자세, 조건, 처세, 행동, 마음이라는 다섯 가지의 간결한 주제로 나누어 중국의 고전 사서삼경과 사기, 채근담 등을 통해 이 시대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재해석한다. 얼핏 보면 이 책의 제목과 흡사한 ‘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그 책은 역사 속 위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올바른 리더십을 고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요즘 존 맥스웰이라는 이름을 심심치 않게 들어볼 수 있는데 그는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로 리더를 키우는 리더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책은 리더십의 대가인 그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파파존스의 창립자 존 슈내터,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퀴리 부인 등 성공한 리더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담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요인과 행동 패턴을 다루고 있는 책들은 많다. 이 책 역시 그런 범주를 벗어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책의 제목처럼 리더의 조건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첫인상, 노력, 능력, 용기, 열정, 경청, 결단 등과 더불어 사람을 끌어 당기고, 사람들은 왜 그를 열성적으로 따르는지 사람 중심으로 풀고 있다는 점에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 대가들이 답하는 ‘성공하는 리더의 필요충분조건’ 이 책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리더십 전문지인 <Leadership Excellence>에 잭 웰치, 스티븐 코비, 짐 콜린스, 톰 피터스 등 세계적 경영 대가들이 공동 참여하여 연재하고 있는 ‘The Global CEO’s Wisdom : Guru Insight’의 한글 번역판으로, 성공하는 리더에게 꼭 필요한 조건에 대해 혜안과 직관을 담아 쏟아낸 글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이들이 말하는 핵심경쟁력인 열정, 결단력, 추진력, 혁신, 긍정, 헌신, 배려 등이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 이라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차분히 읽다보니 이들은 각각 말하는 방식이나 표현은 달라도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서로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발전, 리더로서 조직구성원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리더로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가장 큰 무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리더의 필요조건 중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1.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환영하라
모든 것은 급변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는 우리에게 혼란과 불안정을 초래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나 자신만을 위한 세대가 되어, 각종 사회 문제들에 무관심하고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공통의 비전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미국은 자기의 진로를 잃고 사명의식을 망각했다. 이것은 미국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비전의 부재, 지도자의 부재의 상황에 처해있다. 근시안적 사고방식으로 팽배해져 있는 이 사회는 진정한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2. 변치 않는 원칙,기본이 제일이다
공통된 리더십의 기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번째는 길잡이 비전이며 두번째 요소는 열정이다. 세번째는 인격(자기 인식, 솔직함, 그리고 성숙함), 그리고 호기심과 대담성도 기본요소로 꼽고 있다. 이처럼 기본요소들을 이야기함은 지도자들이 타고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만들어가며 창조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완전한 펼침, 즉 보유한 재능을 적극적 참여를 통해 갈고 닦으며 성공적으로 발휘하는 것이다. 관리자와 지도자를 다르다. 지도자들은 자기 자체가 원료이고 자원이다. 훈련이 아닌 교육을 통해 배우는 것이 지도자이다.
3. 너 자신을 알고 너 자신이 돼라
감상
현재 우리 사회는 전환기의 한가운데 있다. 미래의 사회와 경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지금의 전환기는 19세기에 우리가 경험했던 두 차례의 전환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30년대와 1840년대 걸쳐 일어난 첫 번째 전환기에는 기차, 우체국, 전신기, 사진기 그리고 유한 책임 회사와 투자 은행이 발명되었다. 1870년대와 1880년대에 걸쳐 일어난 두 번째 전환기에는 철강, 전기와 전구, 합성 유기 화학물, 사무용 및 가정용 도구들, 고층건물, 상업은행이 발명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미래 사회와 경제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특징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높은 확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사실은 미래의 사회와 경제는 오늘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이다.
지식 근로자의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아니 이미 일어나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좀더 잘 이해하고 미래의 사회와 경제가 제기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1. 경영의 본질
경영을 전공하지 않는 엔지니어로써, 경영에 관련된 교양 서적 조차 읽어보지 않은 한 사람으로써 사실 경영이 무엇일까 또는 경영이란 학문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한 대학의 전공으로까지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전통 가치관에서 보면 경영자란 우리가 생각하는 보스의 의미로 해석되고 필자 또한 그러한 방식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경영은 경제 발전이 인간 생활의 향상과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는 현대 산업 사회의 신념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자유 세계 국가 전체에서 경영자는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그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조차 필자를 설득하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다
'시대가 변하면 시대정신도 변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21세기를 보내는 벽두에서 가장 깊이 새겨야할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정보가 쉽게 다양한 계층과 많은 사람들에게 수용되어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는 '변화'란 말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피터 드러커의 [변화 리더의 조건]이란 책은 경영이라는 틀 속에서 어떻게 하면 경영자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를 저자의 특유하고 날카로운 혜안을 가지고 서술한 것이다.
시대가 급속하게 변화가 될 때, 전환기 시대의 경제는 급속히 성장한 반면 소득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는 모순적인 현상이 역사적으로 반복되어져 왔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모습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다음의 변화될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드러커는 미래의 시장에 대해서 미래의 시장은 성장하는 시장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한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자유시장-재화와 용역의 교환을 위한 자유시장은 상당히 축소되고 두 개의 지식분야인 건강분야와 교육분야가 주요성장 부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