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눈 딱 감고 1년만 독하게 공부하면
어떤 영어라도 통달할 수 있다!
답도 없던 영포자가 하버드에 가게 된 기적의 독학 훈련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틀어 16년이나 영어 공부를 이어왔지만, 결심이 무색하게 금세 좌절하고 영어 콤플렉스만 키우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영어 공부에...
저자는 수많은 언어에 불과하고 학습과 경험, 노출 빈도에 따라 충분히 습득할 수 잇는 기술이자 의사소통의 수단의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자기 나름의 프로세스만 거친다면 누구라도 가능하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공부법과 자신의 체험 수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물론 각자 처한 환경과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자는 아주 현실적인 방법의 공부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말처럼 시중에는 아주 많은 영어 공부법에 관련된 책이 있다. 나도 처음엔 다른 책들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다. 기본기가 있어서 자금을 투자하여 공부한 사람부터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중 략>
Ⅰ. 내 삶의 소망, 영어 정복
나의 삶에 간절한 소원 중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제발 영어를 끝내고 싶다는 것이다. 영어를 독파해서 끝내든지, 아니면 영어와 관계없는 삶을 살면서 영어와 결별을 하든지... 영어가 내 삶 속에서 끊이지 않는 꼬리표를 달고 괴롭히니 어떻게든 끝내서 영어 고민 없이 살아보고 싶은 것이 내 소원이다.
이 책의 제목, ‘1년만 닥치고 영어’를 보았을 때, 정말 1년만이라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을 해 보았다. 어학연수를 가는 것도 방법일 것이고,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것도 방법일텐데... 나는 1년 동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란 해외로 떠나는 것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의 부제는 ‘영포자가 하버드를 가게 된 기적의 독할 훈련’이었다. 영어를 포기한 사람이 독학으로 하버드를 갔다고?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지금 나이에 구태여 하버드까지 가고 싶지는 않지만, 하버드에 갈 수 있는 영어 실력을 쌓았으면 정말 좋겠다. 우선, 당장 승진이나 진학, 이직에 영어가 필요하니 영어 실력은 간절할 수밖에 없다. 솔직히 별로 외국 여행을 가고 싶지도 않고, 해외 출장을 통해 하고 싶은 업무도 별로 없다. 나는 그냥 한국에서만 조용히 살고 싶은데 자꾸 영어를 요구하는 곳들이 많아서 괴로울 뿐이다.
Ⅱ. ‘영어 뇌’ 만들기 – 영어에 대한 거부감 제거
나는 이 책에서 ‘영어 뇌’라는 표현이 마음 속 깊이 남는다. 표현 자체가 생소할뿐더러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호기심을 자아낸 단어인 것이다. ‘영어 뇌’란 영어를 학습하기 위한 잠재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제거하고 영어를 받아들이기에 최적화된 뇌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를 가리켜 ‘영어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선 자신감부터 가져야 한다. 영어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고 한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는 것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