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괴짜 예술가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미국의 신예 작가 케빈 윌슨의 첫 장편소설 『펭씨네 가족』. 예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던질 수 있는 괴짜 행위예술가 펭씨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 제작 및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서점에 가끔 들르곤 하지만 책 읽는 습관이 없던 나는 이 책 저 책 뒤적이다 항상 빈손으로 나오곤 했다. 얼마전 마음을 먹고 서점에 갔지만 역시 책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재미를 위한 책을 고르느냐 나의 발전을 위한 책을 골라야 하는지가 내 선택 장애의 가장 큰 문제였다. 매번 이런 고민 끝에 구매한 책들도 아직 책장에 가득하다.
그날도 역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소설, 여행… 등을 옮겨가며 보던 중에 펭씨네 가족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쌓아둔 책은 읽기 싫고 새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의 심리란……
앞 표지부터 시선을 끌었고, 제목 역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집에 오자 마자 마음을 먹고 책 읽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