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무실과 직장 없이도, 내가 있는 곳이 곧 일터가 된다!플랫폼 비즈니스를 장악한 빅데이터 인재들 ‘디지털 노마드’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하는 미래형 직업으로 언제 어디서든 돈을 벌고, 많이 벌고, 빨리 벌고, 평생 벌 수 있다!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일하는...
바야흐로 우리는 동영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우리의 시간을 가져갈 동영상들은 항상 대기 중이고, 이제는 너무 많은 동영상이 넘쳐나 그 사이에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쉽게 결정하기조차 힘들다. 또한,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해 검색을 하면, 알고리즘이 기가 막히게 내가 필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딱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으면 좋을 물건들이 내게 필요하지는 않은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그것들에 내가 끌려가다보면, 시간과 돈은 금방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것들을 이용해 돈을 벌수는 없을까? 이 책, <디지털 노마드>는 이 물음에 그렇게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직장을 다니지 않고도, 그리고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돈을 벌 수 있다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일 열릴 것이다.
요즘 디지털노마드라는 말이 매우 뜨고있는 용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마드라는 것은 유목민을 뜻하는 말인데, 어느 한 회사나,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며 생활하는 이들을 말한다. 흔히 디지털노마드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는 노트북 하나를 들고서 카페나, 아니면 해안가에 누워 업무를 처리하며 자기 자신만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상태로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한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디지털 노마드’의 사전적인 의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일을 하는 신 유목민’을 뜻하고 있다. 이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이탈 리가 1997년에 처음 사용했는데, 그 당시에만 해도 유토피아적 발상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전 세계 어디서나 걸어다니며 돈을 벌 수 있는 지금은 다르다. 누구나 상상 속에 그리기만 했던 디지털 노마드족이 이미 우리 주변에 수 없이 많다.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얼마나 달콤한 문장인가? 이 문장은 너무 달콤하여 마치 악마의 유혹과도 같다. 디지털 노마드 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이전 우연찮게 그 단어를 접하고 알아가면서 저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나는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권광현 씨와 비슷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만나보거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성향 자체가 비슷한 사람일 것 이라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호주의 아웃백 사막에서 일자리를 구해 1년간 살아본 경험이 있다고 하였는데 나도 그와 같은 경험이 있다. 또한 2년 여간 직장 생활을 호주에서 하며 여러 경험을 했다고 자부 한다. 환율의 변동이 있어 한창 좋을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호주는 시간대비 급여를 봤을 때 경제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이다. 물론 엄청난 자연 환경도 더불어.
사람은 경험과 함께 성장하고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그런 경험을 하고 돌아와 한국에서 다시 치열하게 직장 생활을 하며 한국에서의 비정상적으로 치열한 환경에 놀라움과 앞으로 이런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꼈었다.
‘여기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현실에 타협해서 내가 생각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 해야 되는가?’등등 의문을 갖게 되면서 디지털 노마드족을 꿈꾸게 되었다.
회사에 묶여있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살면서 디지털을 이용해 수입을 내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나 또한 일과 삶의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준비하고 있다. 물론 지금 당장 일자리를 내팽개치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퇴근 후 틈틈이 짬을 내어 계획을 짰다.
한국 기업 문화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지만 2015년 런던 글로벌 리더쉽 회담에서는 2020년까지 근로자의 50%가 원격 근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내가 전문분야의 포지션만 갖추면 글로벌한 프로페셔널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인 방송이 굳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에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해외토픽이나 사건, 여행, 후기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공감하고 공유하여 사람들의 이해와 지식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는게 나의 전략이다.
과거에 비해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빠른 인터넷 망의 보급,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장비들, 온갖 자료와 서류를 온라인 상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와 같은 정보 기술의 발달로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곳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고 일컫는다. 이는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를 의미한다. 책은 서두에서 세계 유명 기업가, 명사들의 말을 빌려 앞으로 원격근무를 도입하지 않는 회사는 가까운 미래에 다른 회사들에게 추월을 당할 것이라던가, 똑같이 일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데 굳이 사무실을 필요 없다 내지는 디지털 노마드로 산다는 것은 시간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달한다.
쉽게 재택 근무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이미 미국과 선진 유럽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문화이지만 아직 우리 문화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독후감
1. 서명 : 디지털 노마드
2. 출판사 : 라온북
3. 지은이 : 권광현, 박영훈
4. 독서일 : 2017년 12월 5일(화)
우리나라는 1~2세대 전까지만 해도 먹고 살기에 바빴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인생을 다 바쳐서 일을 했고, 그 결과로 지금은 절대적 빈곤에 처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은 것이 사실이다. 대신 1~2세대가 지난 지금의 세대들은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한다. 더 이상 배고픔의 해결이나 주거의 안정이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는 유일한 가치가 아닌 것이다. 더 나아가 현 시대는 산업화의 시대를 지나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급물살을 타고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하는 때이다. 그래서 불과 5년 전에는 없었던 기계들이 생겨나고 1년 전에는 유명했던 디지털 컨텐츠가 한 순간에 존망의 기로에서 사라지고 없어진다. 그래서 지금 존재하는 것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것이 유일한 가치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때에 맞추어 나오는 월급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순간들을 겪으면서, 또 다른 수입원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이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책들을 읽었다. 《디지털 노마드》 이 책도 그중 하나이다. 디지털 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와 디지털의 합성어이다.
즉, 디지털 유목민으로 해석할 수 있다. 유목민의 특징이 무엇인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디지털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수입을 내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들이다.
책 부제목인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을 봐도 한눈에 어떠한 의미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공유하고, 강의도하며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PART1 미래형 일자리, 디지털 노마드‘에서 들려주고 있다.
후반부 ‘PART2 언제, 어디서든 일하고 돈 버는 법’에서는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삶 아닌가? 마음껏 여행 다니며,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돈을 번다는 것. 이것만큼 행복한 것이 있을까?
디지털 노마드 족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창조 직업의 길을 걸으며, 직장에서 버는 수익보다 몇 배의 수익을 얻고 살아가고 있다. 모두 다 꿈꾸었던 자유로운 삶. 그 뒤에 따라오는 풍요로움의 비법을 전수받고자. 읽어봤다.
디지털 노마드(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취미가 직업이 되는 세상 - 75page
저자는 어떻게 해서 디지털 노마드 족이 되었을까. 저자도 처음에는 취미로 영화 리뷰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하다. 나중에 블로그가 잘되 직업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요즘은 1인 기업 시대라 얘기 할 정도로 취미로 시작했다가 반응이 좋아. 파워 블로거나, 억대연봉의 유투버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