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지만 《메모의 힘》의 저자 유근용은 메모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파괴한다. 메모의 분량도, 내용도 제한할 필요 없이 나에게 유익한 기록이라면 무엇이든 적는다.
생각은 달아난다. 이를 붙들어두는 방법으로 메모보다 좋은 것은 없다. ‘머리’보다 ‘손’을 믿고 부지런히 적으라. 우선 작은 목표부터...
점점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지는 요즘 무엇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한 순간 그리고 챙겨야할 물품이 있을 때는 그 즉시 가방에 넣어 두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들이 생기는 요즘 '메모의 힘'을 만났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런데 왜 메모가 쉽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걸까?
메모는 어딘가 모르게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만의 몫? 매일매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크게 필요하지 않은 일?
5. 주요 문장 인용
- 생각은 달아난다. 생각을 붙들어주는 방법으로 메모보다 좋은 것은 없다.
- 둔필승총(鈍筆勝聰) : 둔한 필기가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
- 적자생존 :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한국의 메모 달인들」이라는 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메모가 필요하다.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메모를 잘하는 사람이다.’
-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자신감이 적은 사람은 언제나 위험을 피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한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갖지 못하며,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고 만다.’
-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역시 자존감과 자신감이다. 이런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성공일기를 쓰는 것이다.
1년이 끝나가는 11월에서 다음해 1월까지 항상 서점에서 파는 물건이 있다. 바로 다이어리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쓰는 아날로그 시대의 메모를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과연 다이어리를 사서 1년간 꾸준히 써본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 처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꾸준히 또는 틈틈이 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어리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다이어리도 일종의 메모이다. 메모를 꾸준히 하고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
우스개소리 중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다. 적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말이다. 그만큼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메모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메모를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너무 보이는 것, 형식에 치중한다. 메모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쓰는 것이 아니다. 일정을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 또는 내가 나중에 써먹기 위해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