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읽고, 실천하면 삶이 바뀐다!『읽어야 산다』베스트셀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의 (공동)저자 정회일이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을 소개한 책으로, 대학 졸업장이나 자격증 하나 없이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영어학원장으로 자수성가한 청년 CEO로서 인생역전의 비밀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그의 성공의 핵심은...
1.1. 서론 :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1.2.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나의 현재 독서법을 바로잡기 위함이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책을 읽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냥 내용을 외운다는 식으로 읽기만 하고 실천한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잘못된 독서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책 몇 권을 읽느냐에 초첨을 맞추었습니다.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본론은 총 4개가 있습니다. 본론1은 저자의 삶에 대한 저의 생각과 느낀점을, 본론2는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나의 미래다”에서 저의 생각과 느낀점을, 본론3은 지금까지 제가 읽었던 책들에서 저의 경험과 깨달음을, 본론4에서는 바꿔야 할 나의 독서법을, 마지막 결론은 저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끝마칩니다.
Man is what he believes!
독서법 중 암기의 중요성은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 배우려는 마음, 그래서 나와 내 가족 나아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좋은 문장을 봤을 때 감동이 커지고 반복해서 보게 된다. 그러면 암기는 더욱 잘 이뤄진다.
책 만큼 어렵고 매력적이고 자극적인 삶의 원동력은 없다.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사색하고,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이후 삶의 지형이 완전히 달라진다.
잃다 읽다 일다
책은 한 번 읽으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재독하고 애독하여 다시 손에서 떼어 놓ㅇ르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책 속의 지혜가 오롯이 내 안에 쌓이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느 순간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 변화의 속도는 가파르게 진행된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ㅇ느 그 순간의 성취감과 희열을 알지 못한다.
세상이 나를 배신한다고 느낄 때,
세상이 나를 미워한다고 느낄 때,
괴로워서 미치도록 세상을 등지고 싶을 때, 당신과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행동이 있다.
바로 책을 들고 지금 당장 읽는 것이다.
아무 책이나 좋다. 그래 소설도 되고 수필도 되고 시도 되고 기술책도 좋다 그냥 다 좋으니까 오늘 하나 오늘 당장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읽어나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 자리에서 그렇게 읽는 것이다.
책을 펴는 순간 이 자리에서 당신은 훌쩍 떠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새롭고 무궁무진한 세계 속에 나는 어떤 역할로 있는지 돌아본다.
책에 푹 빠져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 속에 세계에서 나는 어떤 모습인지 돌이켜본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괴로움을 잊고 책 안에 일어났던 일에 감동하고 웃고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무것도 못한다고 초라하게 느낄 때 역시 책을 한 권 쥐고 읽어나가라.
그러면 어느 순간 당신은 영웅이 되어 책을 덮을 것이다.
책은 이렇게 나를 바꿔나간다. 단지 책 한 권 만이 아니라 다음 책을, 다음 책을, 다음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나는 바뀔 수 있다. 바뀌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단지 나는 주인공과 상황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쉽고 간단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세계를 놓지 못하고 책을 겉핥기식으로 읽어나간다.
그것만 경계하면 된다.
자신의 삶을 책으로 바꾼 읽어야 산다 정회일 작가의 모습이다.
그는 세상에 버려진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펴고 읽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밖으로 나가 걸을 수도 없었다. 그저 살을 발라내 듯한 아픔 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유일한 책 읽기가 전부였다.
숨을 쉬고 눈을 뜨고 내 발로 걷고 뛰고 움직이고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축복임을 작가는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묻고 싶어 입이 글질거린다.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생각을 엿보거나 그의 가까운 친구들을 살펴보는 등 여러 자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그 사람이 읽는 책을 알아본다. 무슨 책을 읽는지, 어떻게 읽는지 등이 가장 궁금하다. 왜냐하면 지금 그 사람이 읽는 책일 바로 그의 미래임을 알기 때문이다.
■ 요즈음 어떤 사장님을 만났다. 나이는 60세이고 5대장손이라 하며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는데 사업의 실패로 전재산을 날리고 파산선고를 받고 마음고생, 몸고생을 한 어르신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펐다.
미래가 없고 이렇게 살다가 죽을려고 한다고 한다. 나도 책을 읽기전에는 그분처럼 미래가 없고, 현실을 생각하면 눈물만 나오고 답답한 시간들로 꽉 채웠지만 책을 한권 한권 읽어가면서는 내 앞에 있는 현실의 어려운 문제를 그냥 피하고 모른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고 그문제들을 해결할 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꿈도 세우고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 참 감사한 일이다. 나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요즘 무슨책을 읽냐고 물어보고 싶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실천하지 않았다면 내삶은 예전 그대로 끝없는 절망 속에서 어우적거렸을지도 모른다. 책은 암울한 청춘기를 지나던 내 머리를 세게 가격해 정신을 차리게 했고, 절망에 흠뻑 젖어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워 밖으로 빠져나오도록 끌어주었으며, 지쳐 힘들어할 때마다 조언과 위로를 적절히 안배해 포기하지 않도록 북돋았다. 책을 빼놓고는 내 삶을 이야기할 수 없다.
■ 이 저자의 말에 100%동감한다. 나는 결혼한 주부인데 시댁식구들에게 힘껏 일하고도 좋은 소리를 못듣고 항상 억울하고 무시당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것 때문에 엄청 마음속은 부글부글 끌어올랐다. 다른 사람에게도 항상 큰소리로 악쓰고 소리질렀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이건 것 대신 글자로 내 마음을 표현하게 됨으로 말로 내 감정을 표현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주위사람들이 나한테 변해가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감사하다. 지금 읽는 책이 당신의 미래다! 책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라면 ‘책 속에 길이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책은 사람을 만든다.’
이 책은 일종의 작가 자신의 자전기이면서 또한 독서법에 관한 책이다. 책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장 하나만으로 영어학원장, 보컬트레이너, 독서 멘토와 강연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독서법 때문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읽어야 산다'고 하는 책 제목처럼 치열한 그의 독서법은 변화·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단단한 그의 의지를 밑바탕으로 한다. 그의 독서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실천 독서법'이다. '책대로 살기로 했다' 는 그의 다짐이 말해주듯이 그는 책을 통해 깨닫고 배운 바를 자신의 삶속에서 부단히 적용하며 실천해나간다. 나는 작가의 장점 중 가장 본받을 만한 것은 책을 통해 자신의 보완점을 발견해내는 감수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며, 변화 성장하고자하는 겸손함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작가는 지독한 아토피로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보냈다. 요즈음 내 주변 특히 어린 친구들이 아토피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 걸 가끔 보게 되는데, 그걸 보면서도 ‘참 괴롭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