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어둠과 굶주림으로부터의 자유, 풍차는 나에게 자유를 의미했다
CNN, BBC, WSJ, 앨 고어가 극찬한 아프리카 신세대 윌리엄 캄쾀바의
씩씩하고 눈물겨운 희망 만들기/b
2007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는, 지구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TED 회의가 열렸다. 그러데 그 연단에 스무 살 청년이 올랐다. 이미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그룹 U2의 리더 보노 등 유명 인사가 올랐던 바로 그 연단이었다. 청년은 긴장된 얼굴과 더듬거리는 영어로 자신이 한 일을 천천히 얘기했다. 연설이 끝나자 회의장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다.
이 책을 풍차를 만들어 그것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낸 윌리엄 캄쾀바라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요즘 시대에 풍차를 만드는 것이 뭐가 어렵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소년은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니고, 혼자서 쓰레기장에서 폐품을 이용해 풍차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짧게 접했었다. 책에는 윌리엄과 주변 사람들에게 닥친 어려움과 윌리엄이 풍차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어 생각보다 훨씬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라위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량난을 겪게 되었고, 정부는 무책임했다. 말라위 출신의 윌리엄 캄쾀바또한..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