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한마디들로 구멍 뚫린 마음에 필요한 실제적인 격려와 치유 방법들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한편, 저자 특유의 유머감각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누구라도 기분 좋게 읽고 힘을 얻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잠시 우울한 마음을...
『마음에 구멍이 뚫릴 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서 더 나아가 쉽게 상처 받지 않도록 마음에 탄력을 길러 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심리상담사인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저서이다.
그의 제안들 중에서 좋았던 몇 가지를 소개한다.
<내 힘으로만 행복해질 필요는 없다>에서는 ‘타력본원’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것은 ‘자력’즉 자기 혼자 힘으로 뭔가 하려 하면서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자만하는 대신, 스스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과의 인연이나 보이지 않는 더 큰 무언가에 모든 것을 ‘맡겼을’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빌리지 않고 자기 혼자서 다 하려는 것은 일견 훌륭해 보여도 실은 자아가 강해서 타인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괜히 고집부리거나 혹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라고 한탄할 게 아니라 솔직하게 “도와줘!”하고 먼저 손을 내밀며 ‘타력’ 즉 나의 외부로부터 받는 힘에 감사하자고 한다. 그러므로 ‘타력본원’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