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웨스 킹슬리는 회사의 중역으로 회사와 가정에서의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플로리다에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우연한 기회에 씨월드 해양관에서 범고래의 멋진 쇼를 보게 되는데,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그 쇼에서 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들의 멋진 쇼를 보고 어떻게 범고래로 하여금...
Ⅰ. 들어가며
상대방이 잘못했을 경우 질책이나 비난할 때는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온다. 칭찬도 같다. 하지만 아부나 칭찬은 잘 했을 경우나 친근함을 표시할 때 칭찬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하기가 쉽다. 칭찬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듣는 사람도 칭찬 듣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서로가 어색해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칭찬의 본질과 지혜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칭찬이 갖는 마법의 힘을 배울 수 있다. 칭찬(경영-칭찬릴레이), 업무, 성과, 실적, 관심, 가정, 감성경영의 모든 중요한 단어들이 이 책 속에 있다. 인간에게 관심은 햇살과도 같다. 우리가 어떤 행동에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 행동은 더욱 향상되고, 반대로 무시하게 되면 사그라지게 된다. 구체적인 책 내용을 살펴보고, 책에 대한 느낀 점을 정리하기로 한다.
Ⅱ. 책 속으로
제1장 범고래 샴이 가르쳐준 지혜
1.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라.
웨스 킹슬리는 사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올랜도에 왔다.
‘나는 하루에 칭찬을 몇 번이나 하고 몇 번이나 들을까?’ 아침에 일어나 오전에 강의를 들으러 가고 오후의 대부분을 집에 있거나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나에게는 칭찬을 하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한 일은 아니다. 오늘 아침, 집을 나설 때 우리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옷을 똑바로 개고 가라’, ‘옷걸이를 비뚤게 놓지 마라’, ‘방 좀 어질러 놓지 마라’, ‘책상위에 있는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고 가라’, ‘와이셔츠를 앞으로 당겨 입어라’ 등 속사포같은 잔소리를 들었다. 아마 다른 집들도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처럼 사람의 장점보다는 결점에 맞추어 대화를 전개한다. 특히 그 친밀도가 높을수록 더욱 그러하다.
작품속의 주인공 웨스 킹슬리는 회사의 중역으로 회사와 가정에서의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는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씨월드 해양관에서 범고래의 멋진 쇼를 보게 되는데,......<중 략>
‘칭찬’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또는 그런 말’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특히 칭찬을 하고 칭찬을 받는데에 있어서 인색하거나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또한 칭찬을 받는데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칭찬을 받았을 때 상대에게 어떤 반응으로 대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고래가 등장하는 것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제 아이가 7세부터 한창 영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인 ‘바다탐험대 옥토넛’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범고래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아이는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고래에 대한 이야기나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였습니다. 또한 예전에 플로리다에 갔었을 때 씨월드에서 핑크고래를 본것도 좋은 기억중에 하나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덩치가 어마무시하게 크고 사납기도 한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그 칭찬은 대체 어떤 대단한 힘이 있는 것일까요?
친구가 읽어보라고 권해주던 책 중 한권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름만 봐도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느낄 수 가 있다.
읽으면서 칭찬의 중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비난하는 뒤통수 치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 것이다.
대기업의 중역인 웨스 킹슬리가 씨월드 해상 동물원에서 놀라운 묘기를 보이는 범고래쇼를 본 뒤 범고래 조련사인 데이브 야들리를 만나게 된다.. 웨스는 데이브와의 대화로 긍정적 생각과 칭찬이 범고래의 놀라운 재능을 보이게 된 것을 알게되었다.
그 후 데이브의 친구이자 세계적인 컨설턴트인 앤 마리를 소개받아 사회생활이나 가족에게 적용시키는 고래반응을 배우면서 직장과 가정에서 칭찬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맞게 된다는게 이책의 줄거리이다.
칭찬이 좋은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보통은 칭찬을 받기만 좋아할 뿐 칭찬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잘 없다. 그리고 그렇게 칭찬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칭찬은 더욱 희소해지고, 희소한 만큼 칭찬을 받았을 때 더욱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렇게 받으면 기분 좋은 칭찬을 왜 많이 안 하는 것일까. 게다가 칭찬을 하는 것은 큰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이 칭찬을 받았을 때 단순히 기분이 좋고 어깨가 으쓱하는 것을 끝나고, 그 칭찬이 얼마나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너무도 평범해 보이는 칭찬 하나에 집중해서 그 효과와 방법까지 자세하게 풀어 쓴 책이 바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칭찬은 인간 보다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고래도 춤을 추게 할 정도의 효과이니 인간에게는 얼마나 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1. 뒤통수치기 반응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주변의 반응은 칭찬 보다는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뒤통수치기 반응’이다. 이는 잘 할 때는 관심이 없다가 무언가 잘 못했거나 잘 못됐을 때 갑자기 뒤통수를 치면서 화를 내고 지적을 하는 것이다. 이는 또 ‘놔뒀다 공격하기’라고도 한다. 즉, 누군가 일을 망치기 전까지는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일이 잘 못되면 바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 반응은 ‘부정적 반응’이다. 그런데 이를 가만히 눈여겨 보면 의도적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 보다 의도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것을 가만히 관찰해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놀이터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안 돼.’, ‘하지마.’, ‘조심해.’ 등의 부정적인 말이다. 아무 문제없이 잘 놀고 있는 아이에게는 긍정적인 말은 커녕 아예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칭찬을 잘하고 싶다. 생뚱맞지만 욕구가 솟았다. 인간관계에 대한 책도 읽고 있었고, 화술공부도 하고 있을 때였다. 책이나 영상에서 나오는 말에는 공통적으로 “칭찬”이 있었다. 마침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있을 때라서 교보문고에 “칭찬”으로 검색해 봤다. 은근히 관련된 책은 별로 없었다. 있어도 유아교육용으로 나온 게 더 많았다. 뭘 살까 하다가 제목이 눈에 띄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거다 싶었다. 제목만 보고 구매했다. 그렇다. 난 책도 이렇게 충동 구매한다.
읽어보니 내가 기대한 내용은 아니었다. 칭찬의 스킬이 궁금했는데 이 책은 다른 방식으로 얘기를 했다. 일단 이야기 형식이다. 내 취향은 아니었다. 소설도 잘 못 읽는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내용은 주인공 웨스 킹슬리라는 사람의 얘기다. 직업은 영업 관리자다. 무능하지는 않지만 소통을 잘 못 해서 부하직원과 트러블이 많다. 당연히 일도 잘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범고래 쇼를 보면서 소통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속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작용이 ‘칭찬‘과 ‘벌‘이다. 어떠한 행동을 하였을 때 우리들은 성공적으로 일을 마치거나 올바른 행동을 하였다면 칭찬을 하고 행동이 옳지 못 하였다거나 또는 잘 실천 않았다면 벌을 내린다. 칭찬과 벌을 행함에 있어서 우리들은 칭찬이 얼마나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능률을 오르게 하는 지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칭찬’을 하기보다는 ’벌‘을 더 많이 주는 경향이 있다.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무심코 혹은 자연스레 몸에 뵌 습관처럼 칭찬으로 눈을 돌리기보다는 언제 벌을 주어야 할까 에만 고심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