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승진을 결정짓는 강력한 무기, 회계 내공![직장인이여 회계하라]는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그룹 재무팀에 배치돼 온갖 고생 끝에 ‘회계기초’ 전문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직장인이 당장 써먹을 수... 따라서 저자는 직장인들이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회계의 20%에 대해서 설명한다. 회계의 기초인...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독자를 명확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제목에 넣었습니다.
책을 읽은 결과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회계에 관심있는 어떤 누구라도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회계 초보자의 심정을 잘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저자 역시 회사에 들어가 재무팀 배정 받기 전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회계 전공자가 아닌 저자는 회계 관련 업무를 하고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 지식을 회계 초보자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책은 큰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1.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파트 2. 회계란 무엇인가
파트 3. 회계의 기본
파트 4. 실전 회계
파트 5. 당신의 성공을 이끄는 회계 공부법
파트의 흐름을 보면 저자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1. 결산
록펠러는 주급을 받을 때도 수입과 지출을 기록했다. 록펠러는 등유기름을 팔다가 가솔린을 팔아서 지구 최고의 부자가 된 미국 양반이다. 미국의 용기있는 정치인들이 회사를 쪼개버렸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지금까지 석유는 록펠러가 좌지우지 했을 것이다. 쑹홍빙은 화폐전쟁이란 책에서 미국의 석유와 유럽의 금 구도로 '돈' 이야기를 했다. 독자를 음모론 프레임에 가두어 대단히 많은 책을 팔았다.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다. 한데 기업은 영원히 살 수 있다(going concern). 하여 기록의 단위가 필요하다. 통상은 1년이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얼마나 컸는지를 기록하는 컨셉이다. 36쪽이다.
<월결산을 하는 대부분의 회사와 달리 소프트뱅크는 창업후부터 일일결산을 해왔다. 지금은 회사의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 부문의 장들은 손회장에게 수시간 단위로 실적보고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