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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저자: 전창림
독후감: 7건

책소개 명화에 담긴 과학적 창의력!『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과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에 관한 이야기, 미술과 함께하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명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화학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미술의 태생적 기원을 화학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에이크, 밀레, 휘슬러, 미켈란젤로...

10개

미술관에 간 화학자-전창림-관련독후감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미술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책 이다. 저자는 미술품이나 예술품에는 반드시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은 밤하늘의 별빛처럼 보이는 노란색 물감 때문에 유명해졌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노란 색광(色光)이었다. 실제로 노랑은 빛 중에서도 파장이 가장 짧은 광선이며, 따라서 멀리서 보면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별처럼 보인다. 또한 모네의 <수련> 연작은 물속에 비친 풍경을 그린 것인데, 여기에도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 수련 잎들은 수면 위로 솟아올라 있는데, 이런 현상은 물의 표면 장력 때문에 일어난다.

독후감/창작| 2023.05.02| 1 페이지| 2,000원| 조회(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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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독후감

이 책에서 지은이는 과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 미술 작품 속에 녹아 있는 과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과학 분야, 특히 화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명화에서 그림이 주는 감동 뿐만 아니라 미술 재료, 과학적 구도에 대해 미술가와는 조금 다른 과학자의 시선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책에서 특히 흥미롭게 익은 부분은 14세기 초 이탈리아의 화가 조토 디 본도네의 [동방박사의 경배]와 [아르놀피니의 결혼] 이라는 작품에 담긴 과학과 미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방박사의 경배] 는 조토가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린 그림이다. 프레스코는 젖은 석회를 바르고 마르기 전에 물에 갠 안료를 석회에 스며들게 해 그림을 완성한다. 안료가 석회 속에 깊이 스며들기 때문에 겉명이 손상을 받아도 비교적 원형대로 몇천년동안 보존되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안료가 석회나 탄산가스의 염기 성분에 반응해 변색과 퇴색이 일어나는 단점도 있다. 프레스코는 기원전 수 천년전부터 14세기에 템페라와 유화가 발명되기 전까지 널리 사용됐다.

독후감/창작| 2021.12.15| 2 페이지| 2,0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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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독서감상문

이 책은 화학자의 관점에서 미술관에 갔을 때 그 작품들을 화학적으로 세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각 유명 작품에서 특정 화학약품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든지 어떤 위치에서 보면 다르게 나타나는지 등을 말해주기 때문에 직접 미술관에 간 것처럼 떠오르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미술과 화학은 연결될 수 있다. 물감을 매개로 하여 미술은 화학을 이용하는데, 물감에는 여러 화학물질이 이용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1.12.14| 1 페이지| 2,000원| 조회(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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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1> - 이성과 감성으로 과학과 예술을 통섭하다 감상문

그림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감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오랫 동안 천재적인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명화'는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특별함'이 숨어있습니다. 제게 이런 명화의 '특별함'은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놀이처럼 즐겁고,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듯한 쾌감이 있다. "미술사에 나타나는 명화의 대부분은 읽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가 바로 이것일 것이다. 제목을 보고는 사실 착각을 하며 한참을 읽고 있었다. 왜 이 작품의 해석에는 화학을 품은 내용이 전혀 없을까? 놓친게있나? 하며 갸우뚱거리기도 했으니. 화학자가 미술 얘기를 한다는 의미였지 이 책에 나온 모든 작품을 화학이란 주제 한가지로 다룬다는 의미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동안 읽었던 교양미술 관련 책에서는 주로 작품의 배경,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바탕위주의 미술감상을 읽어왔다면, 이 책은 그림에서 숨은 상징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것은 그림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므로 그러한 작품의 바탕 언급과 더불어 과학적인 요소의 해석이 있다는것이 이 책이 갖고 있는 장점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1.08.30| 2 페이지| 1,000원| 조회(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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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독후감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추천 과학도서로 선정된 책인데 읽어보니 유럽 미술사와 미술에 관련된 화학에 관한 이야기를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두 배로 유익한 교양 서적이었다. 이 책은 5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각 저자가 카테고리별로 제목을 달아두었다. 화학에 대한 페이지는 그리 크지 않지만 미술사, 특히 서양미술사의 해설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그림도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유명 작품의 구도에 대해서도 상식이 넓어지게 된다. 우리는 보통 유럽 패키지 여행을 가면 유명한 미술관을 몇 개 들르게 되는데 대표적인 곳이 대영박물관 또는 루브르박물관인데 이 곳에서 보는 명화는 주마산간으로 다른 관람객에게 떠밀려 가는지라 어떤 그림인지 사실 감상하거나 듣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그냥 갔다 왔다 정도 하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 박물관에 걸린 그런 유명한 그림을 그릴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정치, 역사, 인물에 대해 약간이나마 더 깊은 지식을 알게 되어 기뻤다.

독후감/창작| 2021.03.06| 5 페이지| 2,500원| 조회(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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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독후감

미술관에 간 화학자라는 제목은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놓은 느낌을 준다. 옛날 미술가들은 현재 우리가 미술작품을 창조하는 것과는 달리 자기만의 염료를 이용하여 미술작품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화학과 같은 분야에서 만들어지는 앙금과 같은 고체 물질을 염료로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입혔는데, 그런 점에서 화학자가 미술관에 갔다는 식의 이야기가 담긴 책일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다. 우선 나는 화학을 이용하는 염료로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실제로 책에서도 그런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한 가지 예로는 어떤 시대에 미술가들이 흰색 물감을 사용할 특정 종류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였는데, 그 화학약품이 굉장히 인체에 유해한 납 성분이 주로 된 앙금이었기 때문에 많은 미술가들이 납 중독으로 죽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실제로도 우리는 중학교 때 앙금실험 시에 납 앙금을 실험해볼 수 있었다. 그런 원리로 염색을 한다는 게 신기했다.

독후감/창작| 2019.03.06| 2 페이지| 2,000원| 조회(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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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미술관에 간 화학자, 전창림

미술은 인간이 바라보는, 인간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세상에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미술가들은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연구하고 화폭에 자신들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기법을 연마하였고, 시대에 따라 선도되는 미술사조가 구분되면서 빛과 색의 표현에는 서로 다른 의미와 상징이 덧씌워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파란색은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면서 색이 지닌 상징이 변한다. 당시 파란색을 표현할 수 있었던 염료는 ‘인디고’ 라고 불리는 인도에서 수입한 염료였다. 무역을 통해 들여왔던 인디고 Indigo 는 매우 귀한 염료였기 때문에 화가들은 쉽게 파란색을 사용할 수 없었다.1) 파란색은 다른 색을 혼합하여 만들 수 없는 일차색이기 때문에, 때때로 파란색을 표현해야하는 경우 녹색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중세에 이르러 파란색은 종교적으로 천박하고 불길한 색이라는 의미가 덧씌워서 부정적인 상징에 표현되었다. 르네상스 시대, 파란색의 상징은 전복되어, 기독교회화에서 파란색은 예수와 마리아와 같은 종교적으로 경외 받는 상징에 사용되었으며, 마리아의 색으로 분류되기도 했다.2) 염료는 색의 표현을 한정하거나 한계를 넓히면서 미술사에 영향을 준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염료의 발달이 화학발달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미술에 대한 염료의 작용을 화학과 미술 사이의 교량으로써 바라보고자 한다. 화학과 염료, 미술 사이의 상관관계에는 크게 3가지 키워드가 있다. 첫 번째는 키워드는 [수명] 이다. 미술작품은 염료의 사용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rdo da Vinci’ 의 ‘최후의 만찬 The last supper’ 와 ‘얀 반 에이크 Jan Van Eyck’ 의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 The Arnolfini Portrait’를 놓고 본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전자를 훨씬 오래된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는 에이크의 작품이 다빈치의 것보다 50년가량 앞선 작품이다 – 아르놀피니 초상화가 1434년 작, 최후의 만찬이 1497년 작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놀랍도록 선명한 색채를 유지하고 있는 에이크의 작품과 달리 최후의 만찬이 이렇게 망가져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독후감/창작| 2013.02.07| 4 페이지| 2,000원| 조회(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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