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제목을 ‘하버드 마지막 강의’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버드 졸업생들은 일과 인생의 고비마다 스승의 마지막 강의를 불현듯 떠올린다고 한다. 거친 세상의 파도 앞에 선 제자들의 삶을 격려하기 위해 고심 끝에 준비한 이야기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는...
저자인 제임스 라이언은 그게 뭐냐고 계속 물어야만 한다고 강조를 하였다. 그리고 계속 묻는 과정 속에서 가능성을 보고 ‘이러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스타트를 끊을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하버드 강의다운 면이 많은 문구였다. 또한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도 물으라고 했다.
다만 저자는 질문의 적절성과 타이밍을 따졌다. 시의적절한 타이밍에 물어야만 하는 것이고 그 질문의 의도는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질문을 하되 잘 듣기도 강조하였다. 저자는 사는 것에 있어서도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질문을 하라고 했다. 삶의 모토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살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의 키(방법)을 제시해 준다.
1. 잠깐만요, 뭐라고요?(wait, what?) 2. 나는 궁금한데요 (i wonder...?) 3.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couldn’t we least..?) 4. 내가 어ᄄᅠᇂ게 도울까요(how can I help) 5.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waht truly matters?)
추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 (and did you get what you wanted from this lite, even so?)
동기
세계 최고 대학이라고 불리는 하버드에서는 어떠한 강의를 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줄거리
미국의 대학 졸업식에서는 대통령부터 기업인, 배우,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한다. 그 수많은 축사 중에서도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하는 하버드의 졸업 축사는 단연코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이 책은 2016년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의 하버드 졸업 축사를 다루고 있다. 그가 남긴 조언의 핵심은 ‘질문’인데, 좋은 질문은 남녀노소, 직업에 상관없이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삶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나는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말 그대로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많이 팔린다는 의미고 결국 다수에 의해서 인정받은 책이기 때문에 나도 신뢰하고 보는 편이다.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책을 못보고 바쁘게 지냈기에 서점이 반가웠고, 베스트셀러에 있는 파란색 표지의 “하버드 마지막 강의” 라는 책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점에 도착한 시간이 7시 조금 넘은 시간 이였고, 그때부터 9시 40분까지 이 책을 다 읽었다. 2시간 40분 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책 속의 5가지 질문과 보너스 질문 이였다. 지금부터는 그 질문을 소개하고 그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 중에 내가 좋아하는 말이 첫 장에 쓰여 있었다. “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처음 55분은 적절한 질문을 결정하는 데에 쓸 것이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사실 나는 남의 반응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래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최대한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돌려 말하는 법을 쓴다. 하지만 이 방법이 들지 않을 때가 있다. 바로 직장에서 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다. 물론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한 다는 것은 버릇이 없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에 나도 웬만하면 참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부분까지 올 때면 아무리 상사여도 정리되지 않은 내 생각을 당당하게 얘기를 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결과는 당연 녹록치 않은 회사생활을 보내야했다. 물론 상대방이 잘못된 판단을 했을 수 있다. 그래서 나에게 그 순간의 감정으로 예의 없이 대할 수 있다. 하지만 나 또한 그 감정을 같이 받게 되면 상황은 더 악화되고 만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럴 때 잠깐만요, 뭐라고요? 라는 말을 쓰라 얘기한다. 그러면 그것은 나의 생각을 보다 분명히 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명확히 사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낭비하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려고 해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특히 이제 막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을 쓴 제임스 라이언 제11대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 역시 그런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제자들의 인생에서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질문을 선정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다섯 가지 질문들을 바탕으로 왜 그 질문이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지금 혼란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인생에서 꼭 스스로에게 던져야하는 총 다섯 가지의 질문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광고지에서 봤다. 광고지 대부분 본인 출판사에서 파는 책들이다. 자주 보면 정든다고 하던가? 계속 궁금해졌다. 제목도 거창하다. ‘하버드 마지막 강의’ 왠지 마지막이라고 하니 구매욕구가 생겼다. 금방 팔릴 것 같았다. 충동구매를 했다. 책 표지만 보고 구매했다. 당연히 내용도 몰랐다. 목차도 보지 않았으니까.
가끔 이렇게 책 사는 것도 재밌다. 예상과 다른 내용들이니까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실패도 많이 한다. 좋은 책 고르는 건 쉽진 않다. 하지만 이 책은 간단하고 심플하다. 내용도 좋다. 가볍게 여러 번 읽기 좋은 책이다.
하버드에서 마지막 졸업식 축사를 한 것이 입소문을 탔다고 한다. 유튜브를 통해서 축사를 볼 수도 있는데, 내용은 인생에서 중요한 5가지 질문이라면서 얘기를 한다. 책에선 보너스로 1가지 질문이 더 있다. 질문들로 구성된 책들은 별로 읽어본 적은 없었다. 색다른 느낌이었고 저자의 일상에서 느낀 일들을 중심으로 얘기된다. 개인적으로는 인용문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이틀 만에 다 읽은 책이다.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이 책은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학장이 2016년 졸업식에서 했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다섯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의 축사가 소셜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바람에 출간되었다.
“ 잠깐만요, 뭐라고요?” 는 우리 인생에서 필수적인 다섯가지 질문중에서도 맨 처음에 위치한다. 이 질문은 명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명확성이야말로 개념이든, 신념이든, 사업을 제안할때든 간에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성급한 결론이나 경솔한 판단을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공적인 대화, 특히 소설 미디어에서 너무나 쉽게 한쪽편에 서거나 응원할 팀을 정한다. 짧은 토막글이나 전화 한통만으로 그 사람이 무지하거나 나쁘다고 판단하고 거부해 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