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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저자: 말로 모건
독후감: 35건

책소개 엄선한 무탄트 메신저로 선택되어 이들과 함께 넉 달에 걸친 사막 도보 횡단여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기록이며 세상의 문명인들에게 참사랑람 부족의 전하는 메시지다. ♧ 저자소개 지은이 말로 모건(Marlo Morgan) 자연 예방 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호주에 초청받아 의료 활동을 하던 중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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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독후감

말로 모건이 전한 이야기에는 호주 원주민 문화의 색다른 매력이 묻어나서, 처음 책을 접했을 때부터 호기심이 일어났다. 낯선 땅에서 야생의 자연을 걸으며 전통 부족과 함께 지낸다는 설정 자체가 이색적이었다. 평소 호주 하면 캥거루나 코알라 정도만 떠올렸던 사람에게 이 내용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여정이 갖는 의의나 재미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끝까지 한숨에 읽고야 말았다. 가끔씩 자연이나 전통 문화가 풍기는 아늑한 느낌이 존재하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낯설고 황량한 사막 풍경이 눈에 어른거렸다. 어느 순간에는, 모건이 홀로 그들과 함께 광활한 사막을 횡단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험난한 땅에서 함께 걸으며 호흡하는 장면이 마음 한편을 흔들었다. 적막이 내려앉은 곳에서도 부족원들이 내면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경이로웠다. 여기서는 주류 사회나 현대 문명과는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원주민 공동체가 눈길을 끈다. 저자는 주류 사회에서 전문 분야를 갖춘 인물이었다. 그런 사람이 낯선 초대를 받고, 한 부족의 여행에 동참하여 자신이 알던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활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마음의 문이 열린다. 물질적 풍요만이 아니라 자연과 공동체를 고려하는 면모가 돋보였다. 원주민들이 갖고 있는 생활 방식에 대해 처음엔 의아함도 느꼈을 텐데, 결국 거부감이 아니라 공감대로 이어지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생소한 문화에서 오는 충격도 있었겠지만,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에 이끌렸으리라 짐작한다. 책 속에서는 사막에서의 일상도 상세하게 묘사된다. 식량은 어떻게 구하며, 언제 어떻게 휴식을 취하고, 또 어떤 방법으로 물을 찾는지 등등, 대도시에서 자라난 이가 겪는 생존 체험담이 새롭게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25.01.18| 13 페이지| 1,000원| 조회(6)

독후감 , 레포트 , 감상문 , 서평 , 독서 , 후기 , 줄거리 , 과제 , 요약 , 무탄트 메시지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독후감

무탄트는 영어로 mutant라고 생각이 되는데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부족 사람들은 자고 일어났을 때 새롭게 기운이 생기는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저자 모건은 의사로 호주에서 여행을 한 사람이다. 도회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참사람 부족’ 만의 생각을 자세히 적어 놓은 것이 이 책이었다. 그들은 감사하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했다. 우리는 도회지에서 문명의 것들을 모두 누리면서도 불평이 많다. 오늘은 좋은 날이고 어떤 것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참사람 부족들은 억압을 받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 점이 놀라웠다.

독후감/창작| 2024.11.16| 1 페이지| 1,000원| 조회(12)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독서 , 메시지 , 부족 , 리뷰 , 무탄트 , 말로 모건 , 참사람
'무탄트 메시지' 독후감 (교육철학 과제)

참사람 부족이 가지는 ‘생일’과 ‘과거’에 대한 생각도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들은 나이는 저절로 먹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 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 라고 말한다. 요즘 자주 하는 생각 중 하나가 ‘고등학교 때의 나와 대학교 입학 직후인 나와 지금의 나, 변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것이다. 외부적인 상황은 변한 것이 많지만 내면적인 측면에서는 그 답을 내기가 어렵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한 면을 발견해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참사람 부족은 말한다. 자신의 발전은 자신만이 알 수 있다고. 자신부터가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이는 우리가 말하는 자만이나 오만이 아니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을,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와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능할까? 우리가 만약 이름 짓는 방식이 참사람 부족과 같다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위대한 OOO’라고 당당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런 그들을 순수하게 인정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본다.

독후감/창작| 2020.05.03| 3 페이지| 1,000원| 조회(64)

독후감 , 교육철학 , 감상문 , 독서감상문 , 무탄트메시지
무탄트 메세지 -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이 문명인인 무탄트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상이상의 에피소드와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울림을 남긴다.

백인 미국 여의사이며 저자인 말로 모건이 호주 원주민인 ‘참사람 부족’의 집회에 초대받아 예기치 않게 그들과 함께 호주사막을 넉 달 동안 여행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참사람 부족은 문명인을 ‘무탄트’라고 불렀고 무탄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백인 미국 여의사 말로 모건을 집회에 초대하였다. 무탄트란 돌연변이라는 뜻이고,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상실한 상태를 한다(p65). 참사람 부족은 문명인은 원래의 것을 상실한 돌연변이라 생각했으며, 말로 모건이 여행을 통해 상실한 것에 대한 깨달음을 전하고 회복의 과정을 경험하기를 원했다. 여행의 모든 과정은 참사람 부족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고, 초대받은 무탄트의 대표자인 말로 모건은 여행을 통해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무탄트를 향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9.01.13| 4 페이지| 1,000원| 조회(91)

무탄트 메세지 , 호주 원주민 , 참사람 보족 , 문명인에게 전하는 메세지
A+자료/경희대학교 교양 예술과 치료 기말과제 '무탄트 메세지' 독서록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문자조차 없는 원주민들에게서 배운 것은 거대했다. 예술 치료라는 것을 단순히 ‘즐겁게 시간 보내기’ 혹은 ‘간단한 상담’이라 생각했던 나를 반성하게 하였다. 물론 내 생각이 틀렸던 것은 아니지만 보다 광활하고 깊은 진리들이 들어있었다. 우리가 살만한 세상으로 지구를 돌려놓거나 보지 않는다면 신경증에 시달리는 것을 불평 불만할 자격이 없다. 매연이 가득하고, 유리벽이 가로막고 있으며 순간마다 멸종하는 동식물들, 따라서 줄어가는 식량들. 사회 속의 무탄트들이 만들어낸 병이 오히려 기존의 병보다 많아 보인다. 긴장감을 줄이고 우리 안의, 태생적으로 지녔던 치유적 기능을 깨닫고 우리의 온전성을 찾아야 한다. 예술 행위란 실험이자 모험이며 놀이이기도하고 너와 나의 모든 것이다. 감각과 더불어 하는 모든 것들에서 우리는 예술을 느끼고 본인 자체로 돌아갈 수 있다. 참사람 부족은 그것을 지구상 누구보다 잘 행했다. 아직 자기 자신을 찾는 것에 더딘 무탄트들에게 시간은 너무 절대적이다. 자신들이 정의한 시간에 쫓기며 산다. 그렇기에 현재에 급급할 수밖에 없고 미래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당장 미래라 해봤자 내일이고 그 내일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으니 자연에게 감사할 시간도 없는 것이다. 갑자기 생각이 난다. 참사람 부족들이 선교사들을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 대목이 말이다. 선교사들은 참사람 부족에게 밥을 먹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가르쳤다고 한다. ‘왜 밥 먹는데 감사하지? 우린 이미 모든 것이 감사한데?’ 참사람부족의 속마음은 이랬다. 참 재미있는 말이다. 모든 것을 감사할 줄 아는 그들의 특성이 그대로 보여서 그런 것 같다. 이렇기에 그들은 시간에 구에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와 그들의 과거란 무엇인가. 우리에겐 덧없이 지나간 어제에 불과하다. 그 바쁜 현재와 앞으로 올 미래에 비해 이미 지나가버린, 아무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다. 하지만 호주 원주민에게 ‘과거’란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다.

독후감/창작| 2018.06.29| 10 페이지| 1,000원| 조회(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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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를 읽고 독후감

서론 45평 아파트에 이삿짐을 부렸을 때 집안은 텅 비어 있었다. 남편도 나도 신앙처럼 떠받들고 살던 책들만 서재를 가득 매웠을 뿐. 집안에 가구를 하나씩 들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방 저방 물건들도 함께 커졌다. 20년이 지났다. 거실은 물론 베란다 구석구석 집안은 온통 물건들로 그득하다. 어느 날 아침 거실에 앉았는데 가슴이 턱 막혀왔다. 물건들이 내게 말하는 듯 했다. 너는 누구니? 이 집의 주인은 우리야 (물건들). 그들이 나를 덮쳐오고 있었다.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물건을 버리기로 작정을 해보지만 소용없었다. 나는 버리고 다른 가족들은 다시 주워 들이고를 반복하다 지쳤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것이 들어올 수 없다’ 본문 145쪽 우리는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고 다시 돌아갈 때도 빈손으로 돌아간다. 세상을 지나는 동안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움켜쥐고 산다. 움켜쥐는 것, 너무 많은 물건들이 쌓여가는 것에 넌덜머리가 나는 중에 만난 ‘무탄트 메시지’는 내 가슴을 뻥 뚫리게 해 주었다. 제목만을 봤을 때는 고대 신화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들어보지 못한 ‘무탄트’라는 언어 때문이었다. 한쪽에서는 버리면서 살기 운동을 벌인다고 한다. 하루에 두 개씩만 버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집 공간은 넓어진다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로 버리기로 작정하고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쉽지 않다. 언젠가는 꼭 쓰여질 물건들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철이 바뀔때마다 꺼내 놓았다가 한번도 몸에 걸치지 않고 다시 상자속으로 들어가는 멀쩡한 옷들은 그렇게 몇 년째 나왔다 들어갔다를 한다. 그럼에도 버리기는 쉽지 않다. ‘그들이 나를 부를 때 사용한 이름은 무탄트였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이고,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본문 65쪽 참사람부족은 시간이 시작된 이래로 존재해 왔으며 인간의 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8.01.02| 5 페이지| 1,000원| 조회(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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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세지 독후감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개인주의적인 현대 사회에서 그럴 만한 상황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탄트 메시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을 반성하게 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책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인 참사람 부족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에 대해 자연에게 감사하며, 또 그 자연과 피를 나눈 가족처럼 더불어 살아간다. 욕심 없이 하나의 고정관념도 없이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나 또한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반성을 하게 된다. 참사람 부족이 보내는 메시지는 정곡을 찌르기도 하고 아픔을 보듬어 주기도 한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는 순간 ‘무탄트’ 라는 단어가 무슨 뜻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탄트가 원주민들의 언어로 원주민 부족을 가리키는 단어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무탄트는 호주 원주민 부족 중 오스틀로이드라는 부족이 문명인들을 가리켜 무탄트라 불렀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으로 기본구조에서 변화가 일어나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존재를 뜻한다. 그러니까 원주민들의 시각에서는 우리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지 않고 태초의 인간의 모습과는 다르게 사는 것을 보고 우리들을 무탄트라 부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홀로코스트> 라는 영화를 보았었다. 정글에서 살아가며 식인을 일삼는 원주민의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유로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원주민은 야만인” 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여 삶의 지혜가 부족했으며, 다소 폭력적이고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책에 등장하는 참사람 부족은 이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참사람 부족은 전혀 알지 못했던 원주민 부족이었다. 게다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였다. 전혀 모르던 사람들에게서 책 한 권을 통해 그들이 삶을 대하는 자세와 그들의 생각, 지혜를 배울

독후감/창작| 2016.10.10| 8 페이지| 2,000원| 조회(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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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메시지 독후감

‘무탄트 메시지’를 읽으면서 나의 자존감과,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들을 돌아보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너무 많은 것들을 소유하려고 애쓰고 있었고,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까지 집착을 하고 있었다. 불필요한 물건들에 불필요한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들은 일시적인 즐거움을 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그 즐거움을 줄 또 다른 것을 찾아야만 했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항상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은 사람’으로 느꼈으면 좋겠고, 인기가 많았으면 하고 바랐다. ‘내가 왜 이런 것들에 집착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을까?’생각해 보았더니 나의 ‘낮은 자존감’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명 나는 태어나고, 존재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 사소한 물건들 까지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어렸을 때 너무도 많은 시간을 부정적인 생각들로 스스로 나를 괴롭히고 어둡게 지내왔다. 그리

독후감/창작| 2016.06.21| 3 페이지| 2,500원| 조회(168)

독후감 , 감상문 , 무탄트 , 무탄트메시지
말로 모건의 무탄트 메시지를 읽고

미국에서 병원을 운영을 하는 말로 모건은 호주 원주민들을 위해서 만든 생활개선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인해서 원주민들의 오찬에 초대를 받게 된다. 그녀는 호텔에서 데리러 온 원주민의 지프차를 타고서 어딘지 모를 집회장으로 가게 된다. 그녀가 가게 된 그곳은 다름이 아닌 호주 대륙의 사막이었고, 그곳에서 그는 ‘참사람 부족’을 만나게 된다. 몇 가지 의식을 치른 그녀는 다시 도심으로 돌아가는 법을 몰라서 할 수가 없이 사막을 횡단을 하는 원주민들을 따라서 나서기로 한다. 그녀는 처음에는 문명과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맹 힘들고 낯선 사막 생활에 하루 하루 지나감에 따라서 편안하고 좋아짐을 느낀다.

독후감/창작| 2013.08.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26)

독후감 , 감상문 , 무탄트 메시지
무탄트메시지를 읽고

이 책은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의 생활을 직접 체험한 작가가 그 경험을 생생하게 옮겨놓은 책이다. 말로 모건은 호주에서 우연히 원주민들의 안타까운 생활과 처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그것을 계기로 원주민들의 자생을 도와주려고 함께 사업을 계획하여 직접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 이야기가 호주의 원주민 집단에게 전해져 그들에게 초대를 받아 그곳으로 떠나 그들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인상 깊은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말로 모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녀는 목적지도, 기약도 없는 호주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을 참사람 부족과 함께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4달간의 경험은 그녀의 마음과 생각뿐 아니라 인생을 전부 바꿔놓았다. <중 략>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자신의 모습이 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참사람 부족들과 친구가 되고 그 친구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점에 대해 항상 감사히 여길 줄 알았다.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참사람 부족들도 마음을 열고 말로 모건을 일행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이 끝나고 난 후에도 우리 문명세계 사람들의 편견은 신경 쓰지 않았다. 참사람 부족들이 전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열중하였고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일부는 그 이야기에 감명을 받고 이해하였다. 한 사람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을 변화시킨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독후감/창작| 2013.08.03| 3 페이지| 1,000원| 조회(154)

윤리학 , 메시지 , 무탄트 , 말로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