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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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오길
독후감
12
책소개 생물학 교수의 인체탐방기. 직경 2.4CM의 눈부터 코, 호흡기관, 뇌, 간과 쓸개, 몸의 생리현상까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 인체기행 독후감
    인체기행 독후감
    몸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처음 접했을 때 약간은 놀라움이 들었다. 익숙하면서도 잘 알지 못한 영역이 한 권의 책 안에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눈알부터 시작하는 여정이 묘하게 흥미로웠다. 지름이 2.4cm 정도라고 설명되는데, 그 수치는 마치 한 입에 쏙 들어올 만한 크기처럼 느껴져 묘한 상상을 부추겼다. 책을 읽는 동안 시각에 관한 언급이 꽤 많아 보였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졌다. 인간이 가진 여러 감각 중에서도 시각은 강렬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직접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인 듯하다. 어떤 몸의 부분을 마주하든, 그 구조가 그냥 형성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생물학자가 쓴 글에서는 분명히 그런 원리가 드러나곤 한다. 코가 어떻게 공기를 빨아들이고, 또 어떻게 냄새를 맡는지에 관한 서술이 인상적이었다. 공기가 지나가는 길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는 미세한 점막과 수많은 세포가 존재한다고 했다. 숨을 들이마신다는 동작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이다. 그런데 작가는 그 행동 하나에도 여러 단계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코가 냄새를 맡는 과정이 단지 한두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고 말할 때 순간 무척 놀랐다. 예상보다 다양한 신호 변환과 처리가 일어난다고 해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도 했다. 바람처럼 들이쉬고 내쉬는 행위가 과학적으로 얼마나 정교하게 이루어지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부분이 많다. 호흡이라는 간단해 보이는 현상도 생각해 보면 놀라울 정도의 기전이 숨어 있다.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기 위해 몸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분자 단위의 움직임은 숨 막힐 만큼 섬세하다는 느낌을 준다. 작가는 그런 점을 풀어낼 때도 과도한 전문 용어를 남발하기보다 대중적 표현을 선택했다. 그래서 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다만, 수월함 속에서도 몸 자체가 얼마나 정교한지에 대한 깨달음이 때때로 머리를 어지럽히곤 했다.
    독후감/창작| 2025.01.12| 11 페이지| 1,000원| 조회(9)
  • 권오길 인체기행 독후감
    권오길 인체기행 독후감
    의사가 아니라 당연히 해부도 안 해봤고 사람의 신체의 단면을 관찰한 적도 없다. 여러 인체 기관에 대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지 않은 풍부한 내용을 경험할 수가 있었다. 멜라닌 색소라고 하는 건 예전에 많이 들어보았다. 눈의 홍채 색깔, 그게 멜라닌 색소의 양으로 결정이 되었다. 어릴 때 시력이 좋다는 건 나이를 들어가면서 느끼는데 불과 6살 정도만 되어도 시력은 어른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진다고 한다. 인체의 신비인 거 같기도 하다. 키는 작아도 눈이 그렇게 발달하는 게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긴 하나 책에 설명이 자세히 추가적으로 안 나온다. 귀 안에 피지샘이 있다.
    독후감/창작| 2024.08.25| 1 페이지| 1,000원| 조회(155)
  • 인체기행 독후감
    인체기행 독후감
    인체기행. 책제목을 처음 접하였을 때는 왠지 ‘전문적인 내용에 딱딱한 내용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정말 책 제목그대로 인체를 기행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몸 구석구석 안 다루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우리 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또한 현재 수강중인 해부학수업과 영양관리 수업에서 이해가 안 갔던 부분들이 조금은 이해가 갔다. 어찌 보면 두 수업의 연장선이라고도 느껴졌다. 이 책은 권오길 교수의 서술방식이 정말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다 읽은 후 아버지에게도 권해드렸는데 상당히 좋아하시고 재미있어 하셨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외부세계를 받아들이는 관문이라는 제목으로 몸 전체적으로 중요한 부분들 (눈, 귀, 코 등등)이 있었는데 특히 우리가 거울을 보면서 자주 관찰하는 눈에 누점에서 코와 눈을 이어주는 비루관이 있다고 하여 놀라웠다. 겨울철에 감기에 걸렸을 때 코가 막혀서 코를 풀 때 가끔 눈에 이상한느낌이 드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그 이유가 이 책에 비루관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눈물샘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눈에서 나는 눈물샘이 눈 밑에 있어서 눈물을 눈꺼풀이 닦아 준다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눈물샘은 눈 위에 있었고 내가 눈물샘이라 생각했던 것은 눈물관 이였다. 또 눈에는 건강이 들어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는 나도 필자의 생각처럼 눈에는 건강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정, 성격 등이 모두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눈 밑의 다크 서클이나 눈이 퀭해 보인다고 하는 것이 어찌 보면 건강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귀에 있는 귀지가 모르고 귀에 들어온 벌레에게 독이 되어 귀를 보호해주는 것도 신기하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24년간 귀를 파온걸 생각하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귀지뿐만 아니라, 귀는 듣는 일말고도 몸의 평형을 유지한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1.09.20| 5 페이지| 3,000원| 조회(2,019)
  • [독후감] 권오길 교수의 인체기행을 읽고
    [독후감] 권오길 교수의 인체기행을 읽고
    이 책은 한 대학교수님이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우리 몸 속의 과학을 쉽고 유익하며 거기에 재미있게 살을 붙여서 만드신 책이다. 책의 내용을 말하기 전에, 우선 이 책을 고른 이유를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마디로 나는 내 몸을 더 이해하고 챙기기 위해 이 책을 골랐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수업시간에 조는 버릇를 의학적으로 ‘원인부터’ 알아내어 고치기 위해서이다. 더 이상은 커피나 자양강장음료 같은 건강을 해치는 방법으로 대처해선 안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조금 뒤로 미루고 이제 본론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내가 이 책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중추신경이 어쩌고 대동맥이 어쩌고 하는 지루한 생물학, 의학적인 이야기보다는, 작가의 의견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의미이다. 우선 이 책에서는 우리 몸을 이루는 것들에 대해 어느 것, 어느 행동 하나도 그저 멋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예를 하나 들면, 살면서 일초도 쉬지 않고 쉬는 숨에도 들숨은 천천히 나오고 날숨은 빠르게 나오는데 그것이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일까?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할 시간조차 없었다. 하지만, 책은 ‘우리가 숨을 쉬면서 드나드는 먼지나 세균 같은 나쁜 것들이 점액에 붙어서 가래로 나올 때, 숨의 빠르기는 그것을 후두 쪽으로 조금씩 밀어내는데 한몫을 한다’라고 말해준다. 참으로 사소한 것 하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우리 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0.07.27| 3 페이지| 2,000원| 조회(1,271)
  • 인체기행 독후감
    인체기행 독후감
    몇 권의 북리뷰 책 중에서 가장 제목이 눈에 띈 책을 골랐다. 제목이 쉬워 보이기도 하였고 무엇보다 내가 인체에 대해 궁금했기에 이 책을 골랐는지도 모른다. 내가 간호학과에 오게 된 첫 번째 이유도 유치원 때부터 사람의 인체에 대해 궁금했으며 당시로는 의사는 남자만 하고 간호사는 여자만 하는 것인 줄 알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간호사의 꿈을 가지며 한 번도 꿈이 바뀐 적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한 것도 생물에서 인체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택하였고 인체의 신비전도 똑같은 것을 두 차례나 볼 정도로 인체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인체에 대해 막 깊숙이 파고들면서 공부 하는 것을 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보고 듣고 하는 것을 더욱 즐거워한다. 그래서 이 책을 하양캠퍼스까지 가서 빌려보게 되었다. 책 표지는 하얀 바탕에 작게 인체그림과 함께 권오길 교수와 함께 떠나는 인체탐방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인체의 어떤 기관에 대해서 탐방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쭉 훑어보았다. 다른 북리뷰 책보다는 조금 두꺼웠고 글씨도 작아서 순간 머리가 지끈했지만 다행이도 그림이 날 구해주었다. 또한 중, 고등학교 때부터 생물을 접해왔고 대학교1학년 때도 교양과목으로 인체에 관련된 교양을 3번 정도 들었으며 전공에서도 인체를 거의 다루기에 어렵지만은 않은 책이었으며 나의 관심으로 책읽기는 수월했다. 이 책은 개정판이었다. 개정판에서 이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인터넷에서 책 평점도 9.5로 상당히 높았다. 처음 개정판 서문에서 작가가 외손에게 전하는 말이 무척 부럽기도 하였다. 차례를 넘어가서 전체적인 소제목을 보면 인체에 관해 딱딱한 명사로만 표현한 것이 아니어서 제목만 보아도 너무 재밌었고 중요한 기능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하고 있었다. 인체에 관한 탐방이어서 내가 아는 내용들만 가득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읽으면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인체에 대해서 배우는 내 모습을 보면서 여태 무엇을 공부했는지 하는 생각도 드는 부분도 간간히 있었다.
    독후감/창작| 2008.12.28| 2 페이지| 1,500원| 조회(1,491)
  • 인체기행 을 읽고 독후감
    인체기행 을 읽고 독후감
    「인체기행」을 읽고 이 책은 우리의 몸을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는 늘 우리의 몸뚱이로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몸에 관해선 무지한 사람이 많다. 나도 물론 그 중의 한명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로든 글로든 간에 이런 책은 좀 많이 봐 왔지만, 대학교에까지 와서 이런 흥미 있는 책을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나의 몸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모르는 것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을 보면서 고등학교의 생물1 교과서가 생각이 나기도 했고,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웰빙(well-being)열풍도 떠올랐다.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이 책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우리 몸에 대한 여행기이다. 책을 읽고 나니 오랜 시간 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해 본 느낌이다. 길잡이가 짚어주는 설명대로 따라가다 보면 책에 푹 빠지게 되고 우리 몸에 대해 세세히 깨우치는 알찬 경험을 하게 된다. 게다가 내 몸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과학을 실감할 수도 있다.
    독후감/창작| 2007.12.21| 1 페이지| 1,000원| 조회(1,438)
  • 권오길 교수님의 인체기행을 읽고
    권오길 교수님의 인체기행을 읽고
    사실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 나는 생물학을 전공하면서도 정작 내 몸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었다. 인체에 관한 부분이야 수능 공부하면서 접해본 것이 다라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지레 짐작한 대로 딱딱한 자연과학 서적이 아니라 실생활의 많은 부분의 의문점들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명쾌하게 나와 있어 이 책을 끝까지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코나 귀에 있는 코딱지나 귀지는 지저분하고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해서 시간 날 때 마다 파내는 습관이 있었는데 귀지도 필요에 의해 생겨났다는 점에 놀라게 되었다. 또한 땀 냄새도 이성을 유인하는 물질로 작용한다니 그러고 보니 사람의 몸의 어느 한 부분도 필요 없는 곳이 없다는 말에 절로 동의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7.07.11| 2 페이지| 1,500원| 조회(1,207)
  • 인체기행을 읽고
    인체기행을 읽고
    인체기행.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꿈꾸는 달팽이』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또한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가지고 목차부터 살펴보았습니다. 목차에 쓰여 있는 소제목들은 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그 전부터 사람의 몸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인체에 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을 한 책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제가 찾던 책인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꿈꾸는 달팽이』보다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어떤 것들이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몸에 있는 기관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가 이런 식으로 재미있게 쓰여 있었다면, 그리고 생물 선생님이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으면 아마도 전 이과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7차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받았고 과탐 대신에 사탐을 선택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과학을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사탐을 선택했던 이유는 과학을 어렵고 지긋지긋한 과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이후로, 그리고 dl 선생님의 책을 읽은 이후로 그런 생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과학은 생활의 지혜이고, 무척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눈,코,귀,입, 혈관과 심장, 근육과 뼈, 그리고 이물질에 대한 면역체계 등 우리 몸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저는 눈, 코, 숨관, 암, 꿈, 약과 인체 부분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던 미토콘드리아의 모계성 유전, 세포는 우주다, 약에 대한 오해들, 유전과 DNA 등이 나왔을 때는 아주 반가웠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요, 거울이라는 말에는 정말 공감했습니다. 저도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곳이 바로 ‘눈’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저도 모르게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눈은 뇌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몰랐기 때문에 정말 그렇구나.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또 저는 감기에 참 잘 걸리는데 콧물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독후감/창작| 2007.06.11| 2 페이지| 2,000원| 조회(1,228)
  • [생물학] 인체기행을 읽고
    [생물학] 인체기행을 읽고
    책의 마지막 장인 [인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미래] 에서는 제목 그대로 생명의 탄생인 수정에서부터 분만, 죽음, 나의 유전자를 후세에 전하는 유전 까지 나와있다. [조절능력을 상실한 미치광이 세포, 암] 인간이 정복해야할 난치병 중에 하나인 암을 이렇게 표현 하시다니.. ^^ 여기서 조절능력이란 다른세포는 어느정도 분열하고 정지하지, 암세포는 거의 영구적으로 분열하는, 조절능력을 상실한 미치광이 수퍼세포여서 그런 것이다. 암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도 있고 후천적인것도 있겠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에 황우석 교수님이 배아줄기세포 연구로 많은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것처럼, 하룻속히 암 치료의 획기적인 방법이 개발되어 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인간의 유전이란 참 신기한거 같다. 자신이 지니고 있던 특성 일부를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 중에는 대머리, 색맹과 같이 물려받고 싶지 않은 유전자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대머리나 색맹은 남자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교수님이 책 곳곳에 적어놓으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뛰어나다”(?) 라는 명제는 정말 맞는 것 같다. 한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뿌듯하고, 도움이 되는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 것 같다. ( 사실 그동안 책을 많이 읽지 않은것은 사실이다.. ^^;) 한동안 웰빙 바람을 타고 사회에 키워드로 통해던 ‘몸’! 그 몸에 관하여 우리는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별 노력 없이도 우리 몸에 대해 세세히 깨우치는 알찬 경험을 하게 되는 건 물론이고,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과학 실감할 수도 있어서 좋았다.
    독후감/창작| 2005.09.20| 5 페이지| 1,500원| 조회(1,024)
  • [독후감] 인체기행을 읽고
    [독후감] 인체기행을 읽고
    평소 인체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권장도서 목록에서 '인체기행' 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거리낌 없이 택했다. 단번에 선택한 책이라 다소 경거망동한 점은 있었지만 후회되지는 않는다.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부쩍 많이 늘었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자신의 몸에 대해 잘아는 사람이 있을까? 나의 생각이지만 이중에 반도 되지 않을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몸에 좋다면야 뭐든지 먹고, 찜질을 하고, 침을 맞고 결국 이 행위들은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다. 우리몸의 구조와 기능, 특징을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결국 이 말은 우리 몸과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몸을 이겨야 지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독후감/창작| 2004.09.24| 1 페이지| 1,000원| 조회(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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