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최고의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21세기 인재전략 리포트 인재전쟁(War for Talent)은, 1997년부터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77개 초일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조사 연구 프로젝트로서, 전세계적으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바로 그 최일선에서 세계 최정상 인재들과 초일류 기업들을 컨설팅했으며, 전세계에 포진한 한국의 석학들을 ‘사냥’하는 일을 전담한 유일한 한국인 컨설턴트였다.
이 책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닌, 이와 같은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세계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는 세계 유수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취업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저자는 삼성전자 인사 팀 출신으로, 실제 채용 과정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 하였다. 또한 각 분야별로 어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지 구체적으로 설 명하였으며, 특히 이공계생이라면 주목해야 할 부분에는 별도의 표를 만들어 강조하였다. 더불어 면접관으로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지원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및 인성 관련 사항까지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구직 활동 중인 학생들에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중간고사 대체로 취업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라는 과제가 생겨 도서관 취업관련 분류 코너로 가서 여러 가지 책들을 살펴보던중 다소 흥미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다.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라는 책이었다. 작가는 어떤 사람이기에 세계 일류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한는지를 관련하여 책을 집필하였는가 궁금하여 잠깐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니 세계 최고의 경영컨설팅 그룹인맥킨지에서 인재전략을 담당하던 세계적 인재에 관련된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작가는 이 책에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발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조건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요즘처럼 각 나라사이의 장벽이 많이 낮아진 시대에 물적 자원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까지도 많은 교류를 이루고 있다. 물적 자원은 수량, 품질 등에 대해서 관리를 하면 되지만 인적 자원은 물적 자원보다 더 복잡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 인재들의 상황과 벌써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한국 인재들의 이야기들이 더해져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우선 세계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 한국 인재들의 상황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은 주입식 교육으로 인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창의성”이 부족하다. 만약 그들이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창의력이 결핍된 반쪽짜리 우등생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유대인들의 경우 부모들이 아이의 개별성, 창의성, 독자성을 키워주는데 관심을 쏟는다고 한다. 당장 지금은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우리의 부모들도 토론, 현장견학, 실습 등에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하였다. 「수요일의 비밀작전」이라는 부분을 읽고 많은 동감을 하게했다. 참고자료가 없으면 리포트를 쓸 수 없는 한국인 남학생들의 모습이 꼭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였기 때문이다. 나도 어떠한 과제를 할 때 참고자료를 보고 시작하는거와 아무런 참고자료 없이 하는 것 사이에 진행속도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 지금 당장에 이것을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차근차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여야겠다. 어느 순간부터 “영어”는 우리 생활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져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영어의 발음에 무척이나 신경을 많이 쓴다. 심지어 영어 발음을 미국인들의 발음과 조금이라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어린 자녀들을 수술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는 단지 의사전달의 수단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를 받아 추천도서 목록을 살피던 중 딱 눈에 띈 책이다. 세계가 원하는 인재의 자질은 어떤 것일까? 글로벌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이 책은 현재 한국의 인재들에게 세계가 원하고 있는 인재의 모습을 정확하고,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한국의 직장인들을 겨냥한, 아니 직장인뿐만이 아닌 모든 한국 사람들을 겨냥하고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우리나라 출신의 글로벌 인재들은 자신의 전공을 바꾸거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유학길에 오르는 등의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단순히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또는 고여 있는 썩은 물처럼 내국의 안이한 태도로 살아가는 인재의 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요구하고 있는 글로벌한 인재의 모습이 되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인재들은 하나같이 치열한 교육경쟁 속에서 살아오고 주입식 교육만 받아와서 주어진 일밖에 신경을 못 쓰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비전이나 창의적 생각은 대부분이 하지 못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가며 자신의 이성적 논리와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누구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될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또한 한국의 인재들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조건에서 문화적 관습과 차이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우물안개구리로 남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현재 세계 최고의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외교관을 하고 있다. 주인공은 MBA학위와 2년의 유학생활로 얻은 알량한 영어로 세계최고기업들의 경쟁 속에 뛰어든 숨 가쁜 경험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
1. 글로벌 시대, 한국 인재들의 현주소는?
<창의력이 결핍된 반쪽자리 우등생들>
‘서울대 수석입학, 졸업한 뒤 하버드 법과 대학원 졸업예정’ 정말 최고의 인재이다. 이는 맥킨지에 지원을 했고 이력서 심사를 거쳐 최종 인터뷰까지 올랐지만, 인터뷰를 마친 면접관들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중략)
5. 철저하게 이미지를 관리한다.
이 책에서 몇 가지 기억 남는 문구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말이 있다. 바로 ‘이미지가 곧 현실이다(Perception is Reality)` 라는 말이다. 나의 이미지조차 이제는 경쟁력의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간호사는 다른 직업보다 사람들을 더 가까이에서 대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 이미지 관리에 대해 많이 강조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한 교수님께서는 학생 때부터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모자를 쓰지 못하게 하시기도 하셨다. 종종 모자를 쓰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 수업에 쓰는 것이야 교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굳이 밖에서도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할 이유를 몰랐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고 뭔가 더 배운 사람이 되었을 때 조금 알 것 같았다. 바로 나의 ’이미지관리‘ 때문이었다. 밑에 후배들을 보아도 모자를 쓰고 있는 후배는 인사를 해도 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알아본다고 해도 어두운 인상으로 남아있게 마련이었다. 평소에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라도 모자를 씀으로 인해서 게을러 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 이었다.실제로 모자를 쓰는 일은 정말 강한 햇빛이 아니면 시험기간에 귀찮아서 쓰거나 머리를 감지 않아서 쓰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3학년이 되면서는 자기관리의 차원으로 모자는 절대 쓰지 말아야지 라고 결심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나 한사람이 간호학과 학생을 대표할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간호사를 대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좋은 이미지만을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었다.
(중략)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홍도 잡지에서 본 추천문의 영향을 받아서 이다.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컨설팅 그룹인 맥킨지라는 회사에서 주목받고 활동하는 조세미라는 분이 만들었다는 내용과 내수 인력의 포화상태로 세계 시장에 점점 확장해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나가고있는 지금 우리가 세계를 끌고나갈 인재가 되기위해서 어떤준비를 해야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첨부분은 한국인들의 단점 및 한국상황에서 국제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나와 있는데 이부분을 읽을땐 내속에 있는 단점들을 생각해보면서 내 자신을 점점 고쳐나가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군대 및 집단주의등 한국적인 특수상황들이 만들어낸 문제라할까? 하는 느낌들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을 점점 증폭시키듯 후에 나오는 내용들을 국제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능력에 관해서 저술하고 있는데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내가 목표로 삼는곳은 한국기업이고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온다면 적극 참여하겠지만 그역시 한국기업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점점더 키워나가야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내용이 중요하지만 내에게 지금 당장 커다란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책을 읽다가 느낀 다른 생각은 저자 역시 자신감이 가득찬 내용을 말하고자 하지만 한국을 은근히 무시하는 역사대주의에 빠져 있는 내용이 많이 드러나 보인다. 해외적으로 성공하고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는것 더할 나위없이 좋으나 애국심이라는 덕목을 그어떤 나라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상당히 강력한 민족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이런 인재들이 쓰는 글들에 느껴지는 이런 느낌은 조국애를 강조하는 내용의 책일수록 더 도드라게 느껴져서 나를 당황케만든다.
세계는 지금 어떤 인재를 원하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재 한국의 인재들에게 세계가 원하고 있는 인재의 모습을 정확하고,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화자는 한국의 인재를 주 독자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그 의미는 즉, 한국에서는 이미 인재의 길에 들어섰지만 세계가 요구하고 있는 인재의 모습이 되기 위하여 더 필요한 조건들을 나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인재들은 하나같이 치열한 교육경쟁 속에서 훌륭하게 그 과제를 수행 해 온 사람들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가며 자신의 이성적 논리와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누구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다. 하지만 한국의 인재들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조건에서 문화적 관습과 차이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한국형 인재로만 남아버리는 사람이 많다. 스스로 질문하지 않고, 관료주의에 휩싸여 자기 능력의 범주를 벗어나는 모든 일들에는 눈조차 돌리지 않고 지시가 떨어질 때까지만 기다리는 그런 모습들이다. 또한 사고의 체계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물 안의 개구리는 그 우물에서 자신이 최고인 줄 알며 세상은 그 우물의 크기만큼이 전부인 줄 알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그 어마어마한 우물 밖의 세상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고와 행동의 고정관념화는 우리를 엄청난 고립에 빠지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뇌리 속을 스치는 가장 큰 부분이 바로 open-mind이다. 이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크고 많은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가슴이 뛴다. 작자는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의 모습에서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open-mind 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open-mind가 어떤 변화를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
첫째로 open-mind는 자신을 적극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지금까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먼저 상사에게 질문하거나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이 직접 도전해 보겠다는 자세가 부족했다면 open-mind 하나면 충분하다. 자신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주변의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주변의 사람을 변화시키면 전체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팀은 성장 할 것이다.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다가 설 때 자신감도 더욱 얻을 수 있고 동기부여를 받은 팀 구성원들과 함께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open-mind는 모든 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인 사람으로 만들고 결국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무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베스트셀러를 자주 즐겨 읽는다. 베스트셀러라는 뜻은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이야기이고 그 뜻은 다시 풀어서 이해해본다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이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흥행대작이 있는 것처럼 베스트셀러는 좋은 책을 구별해주는 척도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분명히 그다지 작품성이 없거나 대중성이 없거나 하는 책이 있지만 그 비율이 내가 책을 골라서 읽는 것보다는 적을 것 같기 때문에 나는 베스트셀러를 믿는 편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한국에 대해 비판하는 상황이나 요소들은 적어도 5년전 이야기였다. 이제 졸업을 하고 회사를 다녀야 하는 시점이라 최근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다. 저자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컨설턴트 선발과정에서 사용한다는 질문들은 이미 2~3년전부터 일반회사면접에서도 다 사용되고 있는 질문이었다. 이는 곧 한국의 회사가 그 선발 기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오렸다는 것이며, 글로벌화의 반증일 것이다. 컨설턴트가 되려는 이들은 차라리 `케이스인터뷰`라는 실질적 도서가 논리적 사고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외국의 한국 인재들이 삼성의 S급 인재모시기를 예로 들며 회귀성향이 강하다고 비판을 한다. 하지만 삼성은 이미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인이 해외에서만 활동을 하는 것으로 개인의 발전됨과 국위선양을 말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외국의 글로벌 기업을 한국으로 끌어들여 세계를 가슴에 품는 것을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럴 때 한국의 인재들이 한국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는 것 또한 가치있는 행동이 될 것이다. 물론 가장 최선은 한국의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일 것이다.
나의 경우 이미 성공학 관련 서적이나 이와 유사한 서적을 많이 읽고 생활을 하였기에 식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나와 같이 취업전선에 뛰어든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말한 항목쯤은 다들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치열한 취업경쟁을 하는 이 사회가 옳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경쟁을 통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은 높아져 갔고, 그 기업의 높아진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수준 역시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직 세계화와 경쟁 사회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은 고등학생과 대학교 저학년생들이 읽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만약 대학교 고학년 이상이거나 이미 취업을 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는다면 죄송한 말이지만 긴장하셔야...<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