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학생들과 농활을 다니고 ‘사유와 실천’이라는 봉사 모임을 만들어 16년째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철학 교수의 이야기. 윤리학을 전공하는 저자는 공부를...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일일 농활 내지 단기 농활을 가자는 것이고, 이를 계기로 크고 작은 봉사 조직을 만들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맹목적이고 공허한 삶을 살았던 나에게 ‘어느 철학자의 농활과 나누는 삶의 이야기’란 책은내 삶이 맹목적이고 공허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봉사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를 한 번 하면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주었고 내가 직접 봉사를 하는 것만이 봉사가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 책은 나에게 봉사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김성한 교수님과 함께 간 농활은 맹목적이고 공허한 삶을 살던 내게 ‘사유와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나눔’의 의미를 알게 해준 활동이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게 된 총 두 번의 농활은 내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