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로 교회 되게 하라 – 평신도, 교회의 주체
평신도가 교회의 주체다. 그리고 평신도가 교회의 주체라면, 그 평신도를 바로 세우는 것(제자 훈련)이 목회의 본질이다. 평신도를 교회의 주체로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전 교회의 사도성을 회복해야 한다. 골로새서 1장 28~29절 말씀이 ‘제자훈련의 대헌장’이다. 바울의 관심은 ‘각 사람’이라는 평신도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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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저도 책의 저자이신 옥한흠 목사님과 같이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제게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두 적자니 분량이 넘칠 것 같아서 가장 제 마음에 와 닿았던 것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고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인 “이것이 목회의 본질” 은 현 기독교의 세속적이고,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부패된 문제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 주목하신 것처럼 우리도 한 사람에 주목하고 헌신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김의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섬겨야 한다. 목회자가 서 있어야 할 자리는 종의 자리이다. 모든 영광은 오직 주님만이 받으셔야 한다.” 라는 옥한흠 목사님의 뜻은, 본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필자의 뜻과 일치함을 밝히는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단을 떠나서 옥한흠 목사님의 이러한 신학적 사상과, 신앙의 색깔은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것이다.
이 책은 옥한흠 목사님의 책으로서 그의 목회 철학을 잘 나타내준 책이다. 이 책은 작지만 그의 목회철학을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고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정확한 방향의 제시를 해주고 있다. 저자는 제자훈련이 이 시대를 이끌어갈 목회의 방법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사역들과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성공했던 것, 실패했던 것을 서술하면서 이 책을 이루어가고 있다. 총 3가지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장은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 2장은 작은 자가 기적을 이루리라 3장은 한 사람을 완전한 자로, 라는 제목으로 장을 이루고 있다. 14페이지에서는 이런 말을 한다.
“부끄럽게도 교회는 하루가 다르게 세속화되어가고, 목회자들은 너무나 타락했다. 이러한 상황을보고 개탄하지 안는 사람은 교회에서 지도자로 설 자격이 없다.” “앞 서 간 나의 선배들은 우리를 위해 믿음의 씨았을 뿌렸고 신앙의 본을 보였으며, 옥 토를 만들기 위한 밑거듦이 도었다. 그들은 시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피를 흘렸 다. 거룩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오늘날 한국 교회를 이야기 하는 목소리는 이구동성으로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한국 교회의 미래가 소망있고 밝은 내일이 보장되어 있다고 말 하는 사람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오늘날 한국교회는 왜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되는가? 교회라는 것은 무엇이고 목회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우리는 노여있다. 이런 상황에서 옥한흠의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의 주제는 나에게 무엇인가? 답을 안겨 줄 것 같은 기대를 주었다.
저자는 1장에서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오늘날의 한국 교회를 숫자놀음에 빠져 스스로의 문제를 볼 수 없는 장애가 한국 교회의 현실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평신도들이 제자리걸음만 하는 목회는 하고 싶지 않았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그 교회, 예루살렘교회가 이 시대, 이 땅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내 목숨을 걸고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자신의 사역 경험을 이야기하며 평신도가 교회의 주체라는 것을 이야하고 그 평신도를 바로 새우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고 이야기 한다.
저는 공학을 공부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목회를 준비하면서도 옥한흠 목사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저 옥한흠 목사님을 많은 한국교회들 중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겸손히 과제에 임한다고 책장을 넘기면서 책을 읽어 내려갔다.
옥한흠 목사님의 소개를 겉장을 넘기면서 읽게 되었다. 제일 첫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그는 한마디로 제자훈련에 미친 사람이다. 교회의 본질, 목회자와 평신도간의 관계의 본질과 한 사람의 중요성을 깨달으신 그 깨달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들어 사용하신 것 같다.
첫번째 단락에서는 교회가 교회 되게 하라라는 소제목에서는 평신도가 사역하게 하는 교회를 지향하는 것이다. 평신도라는 단어는 권위의 차이가 아니라 직분의 차이이다.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고,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평신도나 목회자에게 모두 말이다.
본서는 사랑의 교회를 담임하셨던 고 옥한흠 목사님이 자신의 목회철학을 기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 목사님의 목회의 본질은 ‘평신도가 교회의 주체’라는 교회론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는 교회론과 목회철학의 핵심을 골로새서 1장 28~29절 말씀에 기초를 두고서, 바울의 관심이 각 사람이라는 평신도 있고 또 큰 무리가 아닌 한 사람에 있음이 발견되는데 주목하였다. 그가 발견한 교회의 주체는 평신도이며, 목사가 할 일은 교회 안의 주체로써 평신도의 위치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의 교회론은 첫째, 교회가 택함을 받은 자의 모임, 둘째, 그리스도의 몸, 셋째, 성령의 전 등 3가지 개념으로 요약된다. 첫째, 교회가 택함 받은 자의 모임이라는 개념은 고린도전서 1장 말씀에 근거하며 목회자와 평신도가 똑같이 택함 받은 거룩한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보잘 것 없는 내가 제자로서 훈련되어지고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되면 그 영향력이라는 것이 엄청난 것임을 느끼게 될 때 , 나의 가슴은 벅차오르고 심장의 박동수는 빨라지는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목회의 본질.. 교회가 교회 답게 되는 것! 제자를 길러내는 것! 온전한 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 이것은 목회자만 알면 안되는 것이다.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쉽게 본질에서 벗어나려는 것 같다. 본질을 좇아가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가치 있지 않은가! 평신도는 목회자와 동역하는 자이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고 나는 너무 수동적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