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달래꽃 1925년 초판본!'가시리', '아리랑'과 더불어 이별가의 대명사인 ‘진달래꽃’을 비롯 ‘엄마야 누나야’ ‘먼 후일’등 가장 한국적인 한의 정서를 노래한 시인 김소월. 1925년 첫 출간된 ‘진달래꽃’은 김소월 사후에도 수많은 출판사들에 의해 꾸준히 출판되었으나, 국어 표기법이 정해지고...
각 연의 해석
1연: 임의 부재에 대한 확인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2연: 임의 상실로 인한 슬픔 고조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3연: 삶의 의미를 상실한 허탈감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4연: 이어질 수 없는 절망적 거리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5연: 임의 재생에 대한 비원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감 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임의 죽음에서 오는 충격과 슬픔의 정서를 혼을 부르는 행위인 초혼의식을 통해서 드러내고 있는 작품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사랑하는 임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과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 못한 마음의 슬픔과 허무함 절망감에서 안타까움을 느꼈으며 죽은 임에 대한 간절하게 그리워하며 임이 다시 재생하길 비원하는 화자의 마음에서 정말 사랑했고 간절했음을 느껴졌던 작품이었습니다.
3)이 시의 특징:
⚫3음보의 민요적 율격
⚫반복과 영탄적 표현을 통해서 시적 정서를 생생히 표현함
각 연의 해석
1∼2연: 산에 올라 바다를 보며 고향을 떠올림
-산에나 올라서서 바다를 보라
3∼4연: 고향에 가기 어려운 화자의 현재 처지
-젊어서 꽃 같은 오늘날로 금의로 환고향
5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심화
-들에나 내려오면 치어다보라 해님과 달님이 넘나든 고개
가장 인상 깊은 구절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고 들에나 내려오면 치어다보라 해님과 달님이 넘나든 고개 구름만 첩첩 떠돌아 간다
감 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고향을 떠나온 화자가 산에 올라가서 바다를 보면서 집 생각을 떠올리며 귀향에 대한 소망과 가지 못한 슬픔을 표현한 작품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고향을 떠나온 화자가 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고향에 있는 집 생각을 떠올리나 고향에 갈 수 없는 화자의 처지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꼈으며 화자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 짙어지면서 더 아련했던 작품이었습니다.
3)이 시의 특징: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 형성,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강조
⚫까투리에 감정 이입을 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심화
⚫명령형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운율 형성과 향수를 강조
4)이 시에서 말하는 시어 시구의 의미:
⚫산에나 올라서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공간
0000 년 00월 00일 0요일 제출
제목
진달래꽃
지은이
김소월
감상기간
0000년 0월~0일
갈래
자유시, 서정시
각 연의 해석
1연: 이별의 상황에 대한 체념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2연: 떠나는 임에 대한 축복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3연: 원망을 초극한 희생적 사랑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4연: 인고를 통한 슬픔의 극복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가장 인상 깊은 구절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감 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이별을 가정한 상황을 바탕으로 임과의 이별에서 오는 슬픔의 절제와 인종의 자세를 표현한 작품
저자에대하여
김소월은 한국 서정시의 대표인물이며 수업시간에 그의 작품을 수 없이 접하여 매우 친근한 인물이다.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진달래꽃이다. 1902년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정식으로 평북 구성 출생이다.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오산학교에서 조만식과 평생 문학의 스승이 될 김억을 만났다. 1922년 7월호에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후 경제난을 겪으며 1934년 12월 24일 곽산에서 아편을 먹고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문단생활 동안 그는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인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등 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기울었다. 전래의 정한의 세계를 새로운 리듬으로 표현한 김소월의 시는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문학적 생리에 배겨 있는 민중적·민요적 리듬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 들어가며
시인 김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 중 하나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윤동주의 <서시>와 더불어 대중성 면으로는 가장 인지도가 높고 서정시의 대표작으로 가장 먼저 나올 정도로 명성이 높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다. 사실 이 작품이 이렇게 김소월의 대표작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시가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누가 읽어도 그 주제와 감성을 알 수 있을 만큼 쉬운 시이며, 또 시어가 아름답고 적당하게 내용이 함축이 되어 있어 길이가 짧은 편이다. 게다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이고 애처로운 감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은 여러 가지로 대중성이 확실하게 담보되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히 시로 그치지 않고 가사가 되어 노래가 되기도 했고, 또 그렇게 유행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기도 했다.
이 작품을 쓴 시인 김소월의 경우에는 한국적인 감성의 시를 많이 쓴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