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이콘 데이터 과학 시리즈 12권. 조직 내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의사결정 문화를 뿌리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테라데이타(Teradata)의 최고분석책임자인 빌 프랭크스(Bill Franks)가 들려주는 빅데이터 입문서.
빅데이터를 다루는 데 필요한 도구와 프로세스, 기법 등 기술적 측면과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만 보고 많이 당황했다. ‘빅데이터’라는 단어로 인해서 이공계열의 내용이 주가 될 것 같았고 내가 읽기엔 많이 어려워 보이게 다가왔다. 하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내용이었고 앞으로 더 존재가 커질 ‘빅데이터’라는 개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다. 실무에 적용시켜 풀어내는 내용이 많아 조금 어렵긴 했지만, 오히려 분석이란 개념을 비즈니스와 조직이라는 집단에 적용시켜서 혁신, 발견의 문화를 창조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이라 도움되는 점이 많았다.
최근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사방에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자고 일어나면 또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될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해졌다. 이 책의 가장 큰 주제는 그것을, 즉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정보의 양이 막대한 만큼, 필요가 없는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것을 걸러내며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선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