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D 500년 이전
이 기간 동안에 선교란 복음의 내재적인 생명력으로 교회가 확장되어지는 과정 속에서 이방 문화와 종교에 대한 기독교의 정체성 확립과 전도를 목적으로 한 변증적인 신학적 동기 속에서 수행되어졌다. (두보스)는 논문집으로 불리는 (Srtomata)에서 선교에 대한 중요한 진술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그리스의 철학과 다르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복음은 한 유대 종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와 도시와 마을 그리고 모든 개개인에게 전파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터툴리안의 (변증)이라는 소책자 안에서 고전적인 선교적 변증을 찾아낸다. 그 내용은 아무리 핍박자들이 잔인하게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한다 하여도 그들은 궁극적으로 핍박자들이 살고 있는 모든 도시와 섬들 그리고 산성과 마을과 시장 및 모든 족속들과 사업터와 궁전과 원로원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들을 확산시킴으로써 결국 대적자들이 그리스도인들만 발견되는 되리라는 복음의 능력과 확장에 대한 확신이다.
2)AD 500년 이후부터 종교개혁 이전까지
중세 시대에 이루어진 선교학적 연구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제도주의와 관료주의로 인하여 황무해진 교회 내에 개혁과 갱생의 몸부림으로 일어난 부흥운동이 내면적인 생명력으로 작용하여 실제적인 선교 운동을 일으켰고, 이것은 선교의 동기를 성찰하고 타문화권과 이방 종교에 대한 구체적인 선교 방법을 논했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슬람교의 발흥과 기독교에 대한 도전으로 인하여 선교의 선각자들이 화교도 선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것을 계기로 이방 종교인에 대한 선교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셋째 로마교회와 비잔틴 동방 교회의 교회론과 구원론의 문제점으로서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사상과 수도사 자신의 성화를 위한 공덕 사상이다.
3. 종교개혁 이후로부터 18세기 말까지
(기스베르투스 보에티우스)는 당시 개혁 교회가 선교사역을 미미하게 수행함을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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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제 1부 선교
“너희는 내 증인이 되리라”(행 1:6-8). 선교란 오직 성경에 근거해야 하며, 하나님 말씀 그 자체로서 선교를 명하셨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역인데 그리스도는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완수하신 후에 이를 통해 열방을 그의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그리고 선교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만함 없이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말씀의 명령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선교 접근 방법에 있어서 복음을 제시에 대하여 무엇을 전할 것인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전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함을 강조한다. 무엇을 전할 것인가는 하나님을 만나는 케리그마와 연관되어 있으며, 어떻게 전할 것인가는 선교 대상과의 접촉점과 같은 문제들을 보아야 한다. 또한 선교지의 사람들과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선교사 자신의 사고방식과 선교방식에 대해서도 스스로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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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1. 강점
선교적 정체성을 바로 잡아준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존재, 행동, 말의 관계에 있어서 성찰의 기회를 준다. 복음을 삶으로 나타내는 것, 즉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으로서의 존재와 그런 정체성 가운데 흘러나오는 행동을 언급하여준다. 말씀을 통하여 선교적 정체성을 세상 앞에서 실행하는 방식에 대해 고찰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강점이라고 여겨지는 점은 개혁주의적 선교학 개론을 제시해준다. 오늘날 다양한 선교의 관점을 제시해주지만,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으로서 말씀에 입각한 선교에 관하여 보여주는 책이 드물다고 생각된다. 선교지의 상황은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으며 선교전략도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선교의 원리를 연구함에 있어 성경에서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은 인본주의적인 원리에 의지하지 않도록 올바른 지표를 마련해주며, 눈에 보이는 성장을 좇는 방법을 취하거나 전통과 문화에 휩쓸려, 성경의 원리에서 벗어난 선교전략에 치우치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준다.
선교를 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역사를 이루어가시고 어떠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셨는지를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선교역사이다. 선교역사를 배워 알아가는 것은 기독교와 교회의 역사를 배워 알아가는 것이며, 이것은 곧 하나님 앞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함과 옛 환경과 더불어 새롭게 맞이하는 환경을 통해 선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주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하심이 분명히 나타나는 선교의 당위성과 의무를 알게 한다.
<요약>
본서의 저자 J.H. 바빙크는 화란 출생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목사이며 개혁신학파 집안 출신이다. 학생시절에는 SCM(Student Christian Movement)도 하는 등 지성인들에게 전도하는데 큰 관심을 가졌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기도 한 실천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939년부터 1964년 죽을 때까지 화란 자유대학 선교학 교수로 일하기도 했다.
Ⅰ. 요약
제1부 선교이론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열방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선교의 계획과 열심이 성경의 전체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약에서도 이스라엘과의 계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열방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나타나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이 구원의 메시지는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값없는 은혜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으며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어 선교과업이 완성될 때 ‘큰 구원’이 완성될 것이라는 성경의 복음과 선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 선교는 그리스도의 인도를 받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선교의 이유와 목적과 방법을 밝힘에 있어 철저하게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 중심적, 그리스도 중심적, 교회 중심적 선교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선교 방법을 연구함에 있어 무엇(What)을 전할 것인가와 어떻게(How) 전할 것인가를 균형 있게 연구해야 함을 강조한다. 무엇을 전할 것인가는 참된 자아와 하나님이 근본적으로 만나는 복음(케리그마)과 관련되어 있으며, 어떻게 전할 것인가는 선교 대상과의 접촉점, 토착화와 같은 문제들과 관련되어 있다. 더불어 저자는 선교지의 사람들과 상황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뿐 아니라, 그에 앞서 선교사 자신의 사고방식과 선교방식에 대해서도 스스로 신중하게 살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제2부 엘렝틱스
엘렝틱스는 하나님을 대항하는 모든 이교가 죄임을 깨닫게 하고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거짓된 종교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지식과 거짓 종교 속에 있는 깊은 동기들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엘렝틱스에 대한 저자의 중요한 주장은 엘링틱스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것이다. 성령님만이 죄와 의와 심판을 드러내시고 회개를 요구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교회와 선교사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수단일 뿐이다. 이는 교회와 선교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을 주시는 성령을 의지하며 소망을 갖게 한다.
A. 중심주제
교회와 우리는 비기독교 종교에서 책임성 있는 위치를 요구하며,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며, 그들을 회개와 회심으로 움직이게 하는 주체인 엘렝틱스를 사용하여 선교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복음의 불모지에 선교해야 한다.
B. 요점
바빙크는 엘렝틱스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엘렝틱스는 죄의 깨달음에 관심을 갖는 학문으로, 특별한 의미로 볼 때 엘렝틱스는 하나님께 대항하여 죄를 범하는 모든 잘못된 이교의 가면을 벗기며 그들로 하여금 유일하시고 참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도록 요청하는 학문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엘렝틱스의 주체 즉, 기초를 제공하시는 분이 성령이며, 우리는 단지 수단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즉, 엘렝틱스는 보에티우스나 카이퍼가 제시한 것과 같이 인간의 이성이 기초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어서 바빙크는 그 기초는 이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이며 이러한 엘렝틱스는 성령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기초할 때에만 수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후 바빙크는 선교학에 있어 엘렝틱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변증학과는 차이가 있음을 설명한다. 변증학은 비기독교의 위험한 세력에 대한 방어에 강조점을 둔다면, 엘렝틱스는 오히려 직접적인 공격에 강조점을 두기 때문에 엘렝틱스는 선교학에 있어 중요하며, 이것을 안 바빙크는 엘렝틱스를 사용해 선교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 서 론 >
선교 의 역사에 비해 선교의 학문적 연구는 뒤늦게 진전이 되었다.
15세기 이후 몇세기 동안 선교의 학문적 연구가 시작되어 왔고 선교의 모든 영역에서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러한 발전이 위기에 처하고 있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을 성경적 관점에서 새로이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선교학이란 선교할동에 관한 학문이지만 모든 가능한 상황과 조건에서 수행되는 선교 사업에 관련되어 있으며 이것을 대상으로 선교이론과 선교역사를 살펴 본다.
< 본 론 >
제 1 부
1장> 선교이론과 그 문제점들
선교활동의 기초는 무엇이며, 무엇을 성취하려는 것은 무엇이며, 선교의 권위와 가치는 무엇인가? 또한 이방인들의 갈망정도, 선교사 파송의 문제, 등과 관련하여 선교의 기초, 선교의 방법, 선교의 목적을 다루게 된다.